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겁나달달한 키스후기1회

|2014.02.20 11:27
조회 5,733 |추천 12

본인 율은... 파릇파릇한 고딩임ㅋㅋㅋ

남친은 초딩때부터 6년 남사친이었고 작년부터 사귐...

 

겁나 반전이었던 우리 남친님은 평소엔 굉장히 조용? 하면서 여자란 모르는것 같은ㄷ..

늑대 본능이 있츰ㅋㅋㅋㅋ

 

 

더위

 

 

덕분에 사백일 갓 넘긴 오늘까지 달달함ㅋㅋㅋ뭐 그런짓을 했음

 

잡소리말고 다들 기다리는 오그리토그리를 시작하겠츰

(소심소심/ 안기다리나//)

 

 

 

1. 남사친이 남친 된 사건

 

 

우리가 꽤 오랫동안 친했고ㅋㅋ 사귀기전까지 볼꼴 못볼꼴 다본 사이라 썸남은 물론 남친이 될수 없다고 생각했던 애임 그런데 중삼이 되고 이성에 호기심이 생기니까 달라지더라

 

 

어느날 친구들이랑 단체로 남사친네 집에 놀러간적이 있음

몇명은 롤하고 여자애들 둘이는 수다떨고 몇명은 거실에서 자면서ㅋㅋ 가관이었음

그와중에 난 남사친이 제일 편했으므로 남사친 침대에서 폰겜함ㅋㅋㅋㅋ 그정도로 서스럼 없는 사이였음

 

근데 다른애들이 본인 할일에 너무 집중을 하니까 둘이 침대에서 뭘 하는건가. 생각이 들더군ㅋㅋ 문도 닫혀있고....

 

전부터 남사친 친구한테 얘가 나 좋아한다는 소문은 들었다만 믿지 않았던 나는 괜히 생각이나서 혼자 크흠..흠..콜록...큼 막 이러는데 갑자기 옆에서 어디아퍼? 이러는거임.. 난 아니.. 이러고 괜히 어색해서 폰겜에 집중했음 근데 남사친이 무지 촉촉한 동굴저음으로 말을 거는거임

 

 

" 너 뭔 생각하냐?"

 

" 아무 생각안하거든"

 

" 너 그 소문땜에 그러지, 내가 너 좋아한다고 막 그러는"

 

"것도 조금? 농담이고ㅋㅋㅋ"

 

"소문일까, 사실일까?"

 

"개소리말고"

 

여기까지는 평소와 매우 흡사했음. 근데 이게 썸타는거였나봄.. 바로앞에서 눈뚫어져라 쳐다보니까 떨리더군.. 쿵덕쿵덕부끄

 

그래서 내볼이 빨개졌나봄. 남사친이 갑자기 볼을 잡아당기면서... 당기면서...

 

 

 

 

겁나 세개 잡아당김 그러면서 하는 말이

 

" 너좀 깜찍하다?"

 

"머래ㅡ 놔라"

 

" 궁금하지, 내가너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이야 하ㅈ.. 아 놓으라고!!"

 

근데 갑자기 딱 내얼굴 보면서 날 끌어당기고 앉힘 그러고선 입술에 애기한테 뽀뽀 하듯 쪽 하는거임 진심 당황해서 일어날려고 했더니 힘만 무식하게 센 남사친한테 잡힘

 

" 아 놔...."

 

"나너 좋아한다, ○○○"

 

"..근데"

 

"근데? 그게 끝이냐?"

 

" 아니, 내가 뭐라그래.."

 

이러더니 혼자 쿡쿡 웃음. 나중에 물어봤더니 귀여워서 그랬다함

 

" 웃지마쫌.. 나 겁나 민망하다"

 

이러니까 갑자기 정색빨면서 되게 어정쩡한 자세로ㅋㅋㅋ 안음ㅋㅋㅋ 근데 남사친이 178인가? 그렇고 본인 율이는 160임... 나한테는 남사친이 거인그자체였음 그상태로 안으니까 완전 폭 안기는거..ㅋㅋㅋㅋ 진심 남사친 심장뛰는 소리랑 숨쉬는거랑 다들리고...

 

"야, 너 내 여친해라"

 

"..뭐?"

 

"나랑 사귀자고."

 

이러고 난 한 5분동안 아무말을 못함. 솔직히 너무 가족 같이 지낸 시간이 반이라, 얘랑 사귀면 다른 커플처럼 될수 있을지가 의문이었음. 나도 몰랐었던 사실이지만 나도 얘를 좋아해서 부정은 채 못하고 "ㅇ...응, 그ㄹ..래" 이럼. 지금 생각하면 고민을 왜 했나싶음

 

"알겠다, 고맙다.."

 

"으..응"

 

이렇게 남사친은 남친이 됨

 

 

 

 

2. 우리 변태아니라고오

 

나는 연애를 막 시작할때도 이백~삼백일쯤때도 매사 설레고 떨리고 그렇게 까진 아니었음.. 근데 미리 밝히자면 둘다 외동이라 누구 손잡고, 스킨십하는걸 되게 좋아함 그래서 그냥 앉아있어도 손이라도 잡고 분위기타면 뽀뽀하고 키스하고, 막 이럼ㅋㅋㅋㅋ

 

근데 우리 학교 커플들이 전체적으로 이런가봄ㅋㅋㅋㅋㅋ 대부분이 이상하게 생각안함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 자기집에서 라면먹자고 해서 라면 홀릭인 율이는 옆동인ㅋㅋㅋ 남친 집으로 달려감 갔는데 남색트레이닝복 지퍼풀고 안에 흰색나시 입고 바지는 삼선입고 나 집에서 나왔어요 하는거임.. 근데 시작부터 내가좀 이상했음ㅋㅋㅋ 그러고 라면끓이는 모습이 묘하게 멋진거임.... 그래서내가 쪼르르 달려가서 백.허.그를 해줌... 당한것도 아니고 해줌.... 그러고선 좀 있다가 볼에다 한 삼초동안 뽀뽀를 함

 

남친이 놀래서 헛 하더니 라면 불끄고 나를 번쩍 안고....소파에.....소파에....

 

 

 

 

갖다던짐...그러고선 하는 말이 " 좀만 기다려라, 뭘 그렇게 밝혀"

 

난 조용히 "알았어, 기다릴께"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라면 들고와서 다먹고 앞에 일은 다 잊어버리고 티비만 봄...정말 티비만 보는데

 

" 다 기다렸냐?"

 

"머를?"

 

"아까 엄청 밝히시던 여자분 다 기다렸냐고ㅋㅋㅋ"

 

"아..ㅋㅋㅋㅋ어"

 

대답도 없이 날 퍽 눕히더니 지도 눕고 점점 격하게 키스를함

 

좀 자세히 쓰면...

 

처음엔 입술로만 쪽, 쪽 소리나게 뽀뽀에 가까운 키스를 하다가 내가 와락 안으니까 야시꾸리한 자세로 혀가 스르,륵 들어옴... 혀가 온입을 돌아다니니까 환장하겠더라고ㅋㅋㅋ 난 그와중에 굳어가지고 남친혼자 겁나 느낌.. 평소에도 난 살짝살짝 움직이고 남친이 백퍼 리드하는데 오늘은 그러기 싫은거임. 그래서 등? 허리? 살짝씩 쓰다듬어주니까ㅋㅋㅋ 남친님 느꼈나봄음흉ㅋㅋㅋㅋ

 

혼자 필받아서 허리에 올려놨던 손이 옷속으로 들어감 나 진심 당황타서, 살짝 입술떼고 "하지마.." 이랬는데, 남친님이 날 조련함

 

" 진짜, 진짜 하지마? 정말?"

 

" 아몰라요, 모른다고"

 

"사고 안쳐'

 

이런 믿음직스러운 말을 하고선 손을 정말 옷속으로만 넣음ㅋㅋㅋㅋㅋ 괜히 긴장했던 내가 무색해짐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몸이 차가워서 따뜻한 남친 손이 들어오니까 돌아버리는거임ㅋㅋㅋ 남친이 허리딱 쓸어주면서 폭풍키스하는데.. 이번엔 내가 느껴서ㅋㅋㅋㅋ 확 끌어안음ㅋㅋ

 

내가 긴장도 하고 흥분도해서 몸이 바르르 떨리는데 남친 안으니까 남친이 한손은 옷속으로 허리쓰다듬고, 한손으로 어깨 토닥토닥 해주는거임

 

난 안심하고 그상태 그대로 즐기고 있었음 발전도 없이ㅋㅋ언젠간 사고치겠다 이맘으로 ㅋㅋ

 

근데 남친 친구중에 남친집 도어락 아는 애가 있었음.. 둘이 평소보다 19으로 즐기고 있는데... ㅍㅍㅋㅅ를 하고 있는데... 어떤애가 들어옴... 그소리를 나만 들어서 현관쪽을 보니까ㅋㅋㅋ 그 친구가 겁나 당황타서 왔다리 갔다리 함ㅋㅋㅋㅋ

 

그때 남친이, "적당히 가라" 이럼ㅋㅋㅋㅋ

 

그이후로 카스에 쫙 퍼짐...

그 글 그대로 쓰면

 

'야나 오늘 ㅇㅇㅇ집따고 들어갔는뎈ㅋㅋ 그색히 여친이랑 십구금하고 있음 와 개놀램'

 

이래서... 한 한달동안 학교에서 변태 취급받았다는ㅋ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다시옴♥참고로 사백일동안 사겼으니까 더 설레고 더 19인거 마늠

 

응원댓다라주면 빨리 씀ㅋㅋㅋ아힠

추천수1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