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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 소액결제에 대해

카드 |2014.02.21 14:58
조회 289,514 |추천 330
오오..들어와 보니깐 톡이 되어 있네요.!! 여러분 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시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저와 같은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 많은 분들이 "소비자가 자기 돈으로 결제를 하면서 왜 눈치를 봐야하나"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전적으로 그 말씀에 동의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른 분들 덕분에 동네슈퍼 고충도 충분히 알아갑니다.(거쎈 말로 많이 혼났네요.) 하지만, 제가 지갑을 잃어버린 관계로(누가 훔쳐갔어요.ㅜㅜ) 현금을 지불하고 나머지 돈을 받으면 집 책상위에 그냥 잉여금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적으로 나머지 금액을 받지 않는 카드를 선호하게 되고, 또 무엇보다 카드 한장이면 되니깐 깔끔하고 편리해가지고..언제부턴가 현금을 들고 다니면 나머지 금액,동전이 생겨 불편하더라구요. 지갑을 가지고 다닐 때 까지는 귀찮더라도 운동 겸 편의점을 이용해야겠네요.

동네슈퍼랑 "윈 윈"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르겠구요. "현금이 없는 한" 최대한 피하는 게 답이더라구요. 5천원 이하로 카드결제 하면 물건을 파느니 안파는 게 더 낫다고 해서요 ㅜㅜ. (제가 장을 봐서 많은 금액을 카드결제 하는 것도 아니구요.)

현명하신 분들의 언쟁(?)속에 많은 조언과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아갑니다. 그리고 격한 공감을 하고 갑니다. ㅜ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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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할게요.
제가 싸가지 없다, 개념이 없다. 라는 분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카드 수수료 나가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많이 붙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구요. 하지만 아직 경제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안붙었을 나이에 마냥 자신들의 입장만 변호할게 아니라 "이런 돈에 카드를 쓰게 되면 우리는 수수료가 좀 많이 부과되서 힘들다 다음부터는 현금을 좀 준비해달라"는 말을 제게 구체적으로 해주셨다면,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다음에 슈퍼를 들릴 때, 한번 더 그 말씀을 생각하고 나갈거 같아요. 그치만, 그런 말씀은 안하셨구요. 그냥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셨네요.(아직 어려서 그런가는 모르겠어요) 퉁명스럽게 두 군데 다 적은 금액에 카드를 내밀은 저 자체를 무시하니깐 "나는 소비자인데 왜 내 돈을 내가 결제를 못하지?" 라는 반감이 들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카드거절은 법에 걸린다고"라고 말해버렸네요. 말 한마디가 중요한 건데 저는 친절한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위에서 말한대로 개인사업 하시는 분들은 적은 금액이면 "무작정 카드는 안된다. 가 아닌 다음 부터는 이러이러 해서 현금을 좀 준비해달라"는 말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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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릇파릇한 갓 20살 입니다! 평소에 자주 겪는 일이긴 하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 슈퍼 소액결제 거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쭈어 볼게요. 그리고 다른 것도요.

저는 현금을 잘 안들고 다녀요..그치만 이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어 대체 왜 소비자가 눈치를 봐야하지? 라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습니다..;(카드가 훨신 편해서요.) 그런데 바로 오늘 저희 집에서 편의점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동네슈퍼를 갔습니다.(안씻음..) 가까운 거리에 동네슈퍼가 2~3군데 있는데요. 거기에 문제가 되는 카드를 들고 나갔습니다. 가서 물건을 고르고 3천원 정도 나왔는데 카드를 드리자 아주머니께서 표정이 안좋아지시더니 곧게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바로 옆 다른 슈퍼가라고, 그래서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옆 슈퍼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카드가맹점에서 카드결제 천원이상 안받으면 탈세 가능성 으로 신고당하신다"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물건 하나 더 집고, 금액이 더 더하기 되서 계산하고 나왔네요.

사실상 영세업자에게 수수료는 많은 부담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카드를 거부함으로 현금을 받아 수익을 속여 세금을 덜 내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결국 슈퍼 사장님들 한테 막 이렇게 저렇게 꾸중듣고 왔네요...;;

도대체 뭐가 옳은 건지,,동네슈퍼 갈 때는 유도리 있게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나요..ㅋㅋ
그럴거면 카드 가맹점이란 것은 왜 붙히셨고, 왜 카드 단말기는 있는지,,그러면서 왜 3천원 이상 되는 돈은 안받으시는지,,모순아닌가요.. 소비자 입장에선 기분 나빠요. 자기 돈 쓰고 문전박대 당해야 하다니.

아ㅋㅋ갑자기 생각났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아침에 늦은 적이 있어 택시탔는데요. 도착해서 카드를 내밀었더니

기사님 왈: 아침부터 재수없게 카드네
딱 이소리 하시더라구요. 정말로 그래서 그냥 죄송하다하고 결제하고 내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죄송하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카드결제"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음 말씀좀 해주셔요.

아 그리고 이렇게 마찰이 있는 상황에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추천수330
반대수220
베플쾌남시대|2014.02.23 08:45
소비자가 눈치 보는게 웃긴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대형마트나 편의점 가는거고 영세자영업자들은 점점 더 장사가 안되는 악순환이 되는거죠....
베플여름이다|2014.02.23 09:47
진심 5000원 미만은 현금써라 카드수수료나가니까 구멍가게생각해라 이게싫다면 대형마트가고
베플|2014.02.23 09:38
그냥 웬만하면 오천원정도 현금은 들고다니세요~
찬반핫씩끊자|2014.02.23 08:49 전체보기
500원도 카드승인 될걸요?! 하지만 카드 결제할때 수수료뿐만 아니라 전화비 또한 건당 100원씩 부담합니다. 그래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담배인데요. 담배 2500원이면 세금다 빼고 10%인 250원남고요 거기서 전화비, 수수료 빼면 100원도 안남아요. 그런데 웃긴건 이 수수료를 책정할때 카드사 별로 2~4%까지 차이나고, 가게 규모에 따라 차이나는데 가게규모가 작을수록 더 많이 부담해요;;; 저희 부모님이 동네슈퍼하셔서 저희 부모님도 곤란해하세요. 가능하면 저도 작은 슈퍼에선 현금결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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