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1박2일로 신입생 오티 간다던
올해고1되는웅녀야..
오늘 오티를 갔다왔는데....
아무리생각해봐도 너무 힘든거야ㅠㅠ적응이 안되서...
내가 좀 학군이 좋은 중학교를 다니다가
내신 잘 따려고 좀 공부 못하는학교로
원서를 썼었어..
아는 친구들은 단한명도 없었지..ㅠㅠㅠ
근데 내가 다니던 중학교 친구들이랑은
애들 분위기가 차원이 다른거야 진짜
물론 다그런건 아니고 일부 노는 애들만 그러긴하는데..
나 어제 진짜 충격받았었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시발이라는 말이
절대 빠지지 않더라
이정도는 약과고
나랑 같은 방 쓰는애들중에 노는애가 2명있었어
그 2명이 제일 나대는 앤가봐
우리반에서 노는애가 총10명정도있는데
그 10명이 다 우리방으로 들어오드라고
와서 뭐하고노는지알아..??
모르는 남자들하고 랜덤영상채팅을 하더라구
가슴 보여달라 하면 보여주고
처음보는 남자들보고 그남자가 고딩이든 성인이든
오빠 저랑 사기실래요?이러구.....
노는애가아닌 그냥 평범한 어떤애가
어떤노는애보고 그냥 친해지고싶으니까
너예쁘다~남자친구 있겟네?ㅎㅎ이렇게 말을걸었어
근데 그 노는애가 초면에 대답하는 꼬라지가
지랄하냐?대답하고싶지않다 시발
ㅋ...이러더라
진짜 토나올 정도로 역겹고 더러웠어
소문으로는 그 노는애들이 졸업한 중학교에
성인남자랑 원조교제 하는애도있고
떡치고 그러고 논대는거야
너무 싫었어...
내가 졸업한 중학교에서는
욕을좀많이하면 친구들이 서로서로 눈치주고..
그중에서 좀 노는 애래봐야
남자애들이랑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화장 좀 하는 그런애??그게다였어
그런애들도 공부는 잘했고 자기앞가림도 잘했어..
근데 내가 배정받은 이 고등학교 애들은...
물론 다는아니지만 노는애들은..
진짜 차원이 다르게 더럽고 질떨어지게 놀더라
너무 적응이 안돼서 진짜 미칠것같아서
어제 저녁에 중학교때 친구들한테 전화걸어서
불꺼진복도에서 몰래 혼자 펑펑 울었어..
거기다 자꾸 그 미친년들이
엑소 노래를 트는데 걔네가 트니까
노래가 드럽게 물들거같은거야;;
진짜 어제 너무 화났고..그냥눈물만났어ㅋㅋㅋ
그래도 그런 노는애들만 있는게아니고
나같은 평범한애들도 있는거니까..
나는그냥 그 평범한 애들방가서 걔네들이랑 어울려놀았어
나는 죽어도 그 노는년들이랑은 어울리고싶지않아서
내가 평범한 그 친구들한테
걔네 좀 다가가기 무섭지 않냐고..이런식으로 말을꺼내봤는데
그 평범한 친구들도..
출신 중학교가 다 노는애들 지역일거아냐
그래서 그런 노는년들 모습을 많이봐와서인지
그래?나는 별로안무섭던데 걔네들하고도 친하게 지내자
이런식으로 말을하는거야....
나진짜 그드러운애들하고 엮이기싫은데ㅜㅜㅜㅜㅜ...
그냥 한숨밖에 안나와 지금
그냥 내신을 좀 못따더라도
다니던 중학교 근처 빡센 고등학교로 올걸그랬어..
웅녀들...나 고등학교 생활 잘 할수있을까?
오티 내내 너무 힘들었어..
다행히 그 평범한 애들도
그 노는년들하고 그다지 막 어울리려고 하지는않아서
오티동안은 그냥 우리끼리만 잘 지내긴했는데
고1 일년동안 부딫힐일도 있을거같고......
그냥 난 이 고등학교가 너무 더럽고 맘에 안들어..ㅠㅠ
떡이나치는 양아치들 집합소같아그냥..
적응이안돼서..너무 힘들다 웅녀들
다음주가 입학식인데...
난어떻게해야할까..??
중학교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은데..
아직 첫만남이라서 그런거지..??
나만 이런거 아니지..?
나만 적응 못하고 나만 사회생활못하는
그런 애 아니지...?ㅠㅠ
웅녀들...나 진짜지금 의지할데가없어
괴로워ㅠㅠㅠ...뭐라고 조언좀 해줘..
어제오늘 멘탈제대로나가서
톡도 못 들어오고...
시우민 사진 보니까 그냥눈물나..
불과내가 중학생때까지만해도
행복하게 시우민 하나만 신경쓰며 팬질할수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힘드니까 톡도 못들어오게되고
정신이딴데팔려있으니까 팬질도 소홀해지고.....
나는이렇게힘든데 해맑게웃고있는시우민보니까
왜나는이렇게사나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