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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제발 읽어보시고 조언해주세요...

도와주세요 |2014.02.23 11:58
조회 498 |추천 0
저는 2월 21일 제왕절개수술로 아이를 낳은 24살 미혼모 입니다. 애기엄마로써 여자로써 서운하고 한편으론 억울한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남자친구와 사귄지 일년정도 되엇엇고 남자친구에게 두번에 폭행을 당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입니다. 아이가 생긴걸 알앗을때 서로 좋아하며 아이를 키울 생각으로 하루하루행복하게 지냇습니다. 하지만 애기아빠가 될 남자친구는 직장도 없엇고 어디 한군데서 오래 일하지 못하고 그만두고 놀고 또 일하고 그만두고를 반복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애기를 지우고 헤어질순 없단생각이 들어서 정신차리겟거니 기다리고 또 기다렷지만 역시나 같은 직장에서 오래 못버티고 그만둬버렸습니다. 그걸 아신 저희 부모님은 한숨으로 하루하루 보내셨습니다. 고생길이 보이는데 꼭 그래야겟냐고 그래도 좋앗습니다 많이 좋아했으니까요 그러나 좋은것도 잠시 남자친구집과 저희집 사이가 많이 나빠졌습니다.
남자친구가 저희 아빠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통의 전화가 왓습니다. 감기몸살인데 약안먹고 일하러가고잇다고 저는 회사에 약잇으니 먹고 이겨내다 안되면 말하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저희 아빠에게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토를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하는것입니다. 남자친구 체구가 작은것도 아니였고 누가봐도 듬직해 보이는 체구를 가졌습니다.쓰러졋다는 소리를 듣고 저희 부모님은 병원으로 가셨고 저는 배가 많이 불러와서 같이 가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남자친구 어머니도 오셧고 저희 엄마는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저렇게 아파서 우리딸 맡기겠어요? 이말 하셨답니다. 남자친구 어머니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자기관리못해서 쓰러져서 온 자기 아들회사 사장님에게 죄송하다는 말 하나없이 저희 엄마가 드린말씀에 기분이 나빠서 자기 아들편만 들고 있었다고 하더랍니다 저희 아빠는 남자친구 어머니를 병원에서 처음 보셨고 그 상황을 모두 들으시고 회사에 지장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는 남자친구 어머니를 보니 제 앞날이 보였나 봅니다. 혼인신고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조금더 지켜봐야할거같다고 저희는 혼인신고서 작성해놓고 제출할날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 이후 저희 아빠와 엄마가 집에 들어오시고 저희 엄마가 혼인신고 일단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하루뒤에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엄마가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병원에서 한말이 니네엄마 말좀심한거 아니냐 따지며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저는 그 말보다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자기 아들 직장 사장님이 와 계시는데 회사에서 쓰러져서 온 직원걱정으로 병원까지 달려와 의식찾을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는데 회사에 지장이 잇을지 없을지 몰라도 죄송하다고 한마디 정돈 해야되는거 아니냐며 제가 남자친구에게 화를 냇습니다 . 저라면 그랫을거같아서요
그렇게 저희 엄마와 남자친구 어머니는 화가 나셧고 저희 엄마는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서운한걸 다 얘기 하셨습니다. 제가 그렇게 심한말 한거냐며 딸가진 부모 마음은 다 그런거 아니냐며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고 쓰러지기까지 하니 속상해서 해본말이라며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얘기를 했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서는 할말없다며 전화를 끈으려 하시자 저희 엄마가 애가 임신한거 아시면서 입덧할때 먹을거하나 사준적잇으시냐고 몸 괜찮냐는 따듯한 말한마디 하신적 잇으시냐며 남자친구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남자친구,남자친구 어머니 둘다 제가 임신한동안 입덧하며 아무것도 못먹을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앗습니다. 이것저것 음식이 땡길땐 남자친구는 돈없다며 니가 사라고 하고 뭐먹고싶다하면 돈달라고 사오겟다며 매일 저에게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 어머니는 먹고싶은거 없냐며 먹고싶은거 있으면 남자친구에게 사달라고 조르랍니다. 조르면 뭐합니까 제돈으로 제가다사먹는건데)
남자친구 집이 조금 어렵습니다 남자친구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장애인이시고 아버님은 안계시고 남자친구 밑으로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가장으로 저랑 만나기 전부터 일을하면 월급이 거의 집으로 들어갓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집은 월세였고 한부모가정 혜택과 기초수급자 혜택을 받고 있었다는것도 늦게 알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앗습니다 좋으면 아무상관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애기를 낳고 같이 살면서 애기 키울생각을하니 가정형편에 대해서 생각이 들게 되엇고 힘들게 살아도 둘이 돈 열심히 벌어서 잘살겟지 그럴거야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남자친구는 일자리도 없엇고 매일 피시방다니며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그모습을보고 애기낳기전에 돈을 모아서 애기 키울생각은 안하고 빈둥빈둥 없는돈 빌려가며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남자친구를 보고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자 애기는 자기가 키우겟다며 애기 달라고 난리치고 저는 그 집안 형편에 돈도 안벌면서 어떻게 애를 키우냐며 이 애는 내뱃속에 잇고 내가 힘들게 낳을거니까 내가 키우겟다 햇는데 남자친구는 싫다며 남자친구 어머니도 저에게 너 철없구나 여자혼자 애를 어떻게 키우니 애기 줘라 우리가 키울거다 이러시고
제가 고아도 아니고 엄마 아빠 다 잇는데 애를 키우면 애기 엄마가 키우는게 맞지 않나요?
애기 아빠는 저에게 친자포기각서 쓰라며 독촉을 하엿고 친자포기각서을 썻으나 공증은 받지않은 상태에서 지금 애기아빠에게 있습니다
유도분만 하다가 애기가 하늘을 보고있어서 애기가 힘들어져 제왕절개를 하게되었는데 애기 낳는 순간에도 수술하고 나와서 회복실에 있는 순간에도 회복실에서 나와 입원실 가는 순간에도 애기낳고잇는걸 뻔히 알던 애기아빠는 나타나지 않앗고 애기아빠 어머니는 수고햇다는 말한마디 없으시고 전화한통 안주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래도 자기아들 자식낳는데 전화한통없냐며 애기아빠에게 애기를 못보게 병원에 조치해 놓앗더니 병원에서 애기아빠한테 애기 못보신다고 병원비라도 받아야지 싶어 애기엄마 병원비 처리하시면 볼수잇다고 말햇더니 어제 밤 12시경 친자포기각서를 들고 병원에 찾아와 애기데려갈거라며 애기아빠 어머니와 애기아빠 이모님과 애기아빠 세명이 와서 간호사 언니들에게 따지고 있었습니다. 내 몸상태를 본 애기아빠 어머니는 아무말도 없으시고 손발이 퉁퉁부어 있는 모습에도 괜찮냐는말 한마디 안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병원비도 안주고 조리원비도 안주고 애기를 데려간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속상한 나머지 소리좀 지르셨습니다 몸 흉터나면서 아들 자식 낳앗는데 어쩜 그렇게 행동하실수가 있느냐고..

애기아빠는 아이를 달라고 자기네가 키우겟다고 지금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안주면 어케할지 모른다며 협박을 합니다. 전 제몸 흉터남겨가며 아이를 낳앗는데 몸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이 애기 달라고 주장하는 애기아빠 측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언니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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