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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훔쳐가는 언니

나는야퉁퉁이 |2014.02.23 23:53
조회 604 |추천 0
이제 갓 스물이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저에겐 24살 언니가 한명있는데요

요즘 언니문제로 조금 스트레스를 받아서 여기 글올려봅니다

언니와 저는 어릴적부터 친하지않았습니다

뭐랄까 남같은기분...? 살갑게 구는게아니라

동생처럼 대하지않고 아는척도 잘 안하고 말이죠

성격이 내성적이고 무뚝뚝한 언니와 달리

활발하고 외향적인 저는 언니와 대화도 잘 안되고 서로 기피하고 그랬습니다

다른가족과달리 자매애가 없다고 느낀적이많았구요

제 성격이 워낙 허락없이 물건 건드는걸 싫어하는데

언니가 제 물건을 함부러 허락도없이 쓰고

스크래치내서 돌려주고 사과도안하구요

타지역에학교를 다니기때문에 가끔 저희집에 올땐

제 옷과 물건을 가져가곤 해서 매번 짜증을 냈습니다

언니가 살이 좀 많아서 자기옷을 안사요

엄마는 살뺄때까지만 봐줘라 넌 또사면 되지않냐
하시면서 매번 언니편만드시고

막상 그 샀던 옷 가방 물건들 다 제 피같은 알바비로 산거구요...

참다참다 얼마전 언니가 일주일정도 어디 갈 일이있었는데 제가 아끼는 코트를 홀라당 가져갔더라구요
입고나갈 생각이였는데 없어지니 정말 화가났습니다

같은방을쓰는것조차 불편하고 언니말에 복종해야하는거같은 그런 집안분위기도 싫고 제 물건을 자기것인양 쓰는게 싫어서

1층(지금은2층)에 세를 놓고 남은 방이있어서
짐을 다 옮기고 그곳에서 잠까지 자려한다고
엄마에게 말했더니 너도참 별나다 못됬다 하시는데

그런말을들어도 제 화가 안풀려서 내려가서 살거라고했습니다
언니와의 관계를 개선할수 있으면 저야 좋겠지만요

가족 그 누구와도 많은 대화를 잘 하지않는 언니와의 생활
어떻게 버텨야하나요(사회생활은 잘 하는것같습니다).

저와 같은경우 있는 분 있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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