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내가 진짜 개나리년 말대로 오롯이 내 잘못인건지 궁금해서 글 씀
말 짧고 오타 그런거 양해바람
일단 난 세명이랑 제일 친한 편임
개나리는 나보다 언닌데 약간 소심하고
동갑은 매우 소심함
그래서 동갑은 지 의견도 제대로 표현 못하고
'으음... 으으으음.. 글쎄..?' 이런식임
그리고 얘는 약속시간 제대로 안지키기 일쑤고, 되게 조용함
근데 성격은 또 무지 착해서 사람 말 잘 들어주는..
뭔가 좀 애매모호한 친구임
그런 반면에 난 싫다좋다 명확하고 빠름
약속시간 늦은적도 없음
그리고 내 성격이 남이 보면 '나대는' 성격이라
호불호가 갈림
근데 이 개나리년이
그 둔감하고 소심...하다는.. 무지 착한 동갑 친구가 체감할정도로 날 졸ㄹ라 싫어함 ㅡㅡ
1. 펜 사건
개나리년이 일제 팬 스ㅌㅇ 핏 사다달라고 부탁함
돈 주며 꼭 사다달라고 부탁한게 아니어서 가볍게 여기고 까먹음;
몇일 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였음. 근데 개나리년이 날 보자마자
'야 ㅡㅡ 넌 내가 사다달랜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사오냐? ㅡㅡ'
개정색하고 딱 저렇게 말함;;;
2. 파레 사건
카레에 토핑으로 파 많이 올려 먹는걸 되게 좋아함
그날도 어김없이 그렇게 먹고 잇었는데
개나리년이 나보고 '야 넌 카레를 먹는거냐 파레를 먹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
ㅡㅡ 개취라고 했는데도 취향이 따로있지 졸라 먹는다고 먹고 있는데 타박함 ㅆㅂ...
3. 덮밥 사건
개나리 이년은 내가 먹는거 가지고 되게 지랄 하는데
덮밥 사건도 마찬가지임; 그날따라 김치가 맛있길래 막 먹고 있는데
덮밥 먹는데 뭔 놈의 김치를 그렇게 먹어대냐고 졸ㄹㄹ라 타박함 ㅡㅡ..........................
4.기ㅎㅎ 사건
개나리년은 단톡에다가 '드라마봤쪄영. 재밌쪄영. 캔ㄷㅋㄹㅅ 재밌쪄영. 어려워영.'
이런거 자주 톡함; 들어주다주다 안되서 그날따라 ㅇㅇ 관심없음. 이랬는데
개나리년이 나보고 '넌 내가 뭐만하면 그렇게 관심 없다고 해?' 이럼;
싸울것 같아서 그냥 씹고 몇일 지났는데;;;
대략 '넌 내가 왜 화냈는지 안 궁금해? 내가 왜 톡 안보냈는지 안 궁금해?
너 나한테 사과 안해?' 이지랄 함;
그래서 내가 '언니가 임창정 언니 스타일 아니라 관심없다지 않았냐.
나도 그런 의도로 드라마 자체에 관심이 없다 한건데 내가 말을 좀 싸가지없게 한거 같다.
미안하다.' 분명 내 의도를 전함
근데 계속 지랄 떪;
그래서 펜 사건 얘기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거기에 대한 정당한 댓가 지불 안한댔어? 야 사오라고 했음 사와야지 ㅡㅡ 돈 준댔잖아'
이지랄........... ![]()
계속 사과 안하냐 뭐 안하냐 지랄 하길래
씨빨 나도 말 나온김에 그동안 유야무야 넘어갔던 얘기 꺼냄
카레를 파레먹냐고 타박준것도 서운햇다. 이랬더니
'카레 본연의 맛을 느꼈음 했는데 니가 파를 잔뜩 먹길래 안타까워서 그랬다.' 이지랄 함...
밋친년 아오 ㅆ삐빨 ㄴ미ㅏ어라ㅣㅉㅁㄴ얼!ㅏㅣㅃ고ㅓ바ㅓㅈㅁ로![]()
내가 계속 꺼내니까 걔도 내가 잘못한거 얘기 꺼냄.
내가 생각해도 그건 100% 내 잘못이었음
그랬기에 난 거기서 변명 안함. 쿨하게 인정했음 내가 실수한거고 내 잘못이라고
근데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가 이기겠다고 나한테 지랄함...................................
아 그리고 개나리년은 내 동갑친구를 굉장히 아끼고 굉장히 좋아함
내 친구가 연락이 잘 안되는 편인데
것도 아주 상습적으로 연락안됨. 한달 30일이라 치면
그중 20일이상은 연락이 안됨;
(부모님이 요금을 잘 안내줌.. 내 친구 알바 구할 생각도 없음...ㅜㅜ)
개나리년은 그런 친구를 '연락안되는보라돌이'라고 저장해놓음(그리 저장해놨다고 나한테 말함)
걔랑은 연락 잘 안되도 이해해줌
근데 내가 좀 늦거나 카레에 파를 올려 먹거나
덮밥에 김치를 많이 먹거나 하면 타박 OF 타박.....
그리고 그 개나리년은
나한테도 '그랬쪄영'이런 말투 쓰긴 하는데
내 친구한테는 그게 더 심함
예를 들어 내 친구 이름이 '김미나'라면
'미나찡 나 오늘 우ㅍㄹ 마운ㅌ 했쪄영. 우ㅍㄹ 안나와영. 흐규흐규. 오늘 홍대 가면
밥 뭐 먹을꺼예영? 나 강남으로 안과가는데 같이 가영.'
이러면서 졸ㄹㄹ라 계속 팔짱 끼고 계속 내 친구만 챙김;
졸ㄹㄹ라 소외감 느낌........
물론 그 개나리년은 나도 챙겨줌
근데 내 친구를 더 잘챙김
그리고 별로 지랄할것도 아니고 화낼것도 아닌데 나한테 유~~~~~~~~독 지랄함...
아 뜬금없이 생각난건데
님들 손톱 어디서부터 자라난다 생각함?
난 큐티클쪽부터 뿌리가 잇어서 그렇게 자라난다고 생각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개나리년이
'손끝에서부터 손톱이 자라지 바보야 ㅡㅡ 무식하게ㅡㅡ'
이러면서 개 타박...
아니 손끝에서부터 손톱이 길어나오면
메니큐어 바르면 어케 됨 ㅡㅡ 개소리도 작작 해야지... ㅅㅂ..
그리고 90년대 아이돌보다 요즘 아이돌이 훨~배 낫다고 찬양함.
이유인즉슨 90년대 아이돌은 립싱크인 반면에
요즘 아이돌은 실력과 라이브 없이는 까이므로 90년대 아이돌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좋단거임.
난 아이돌은 실력좋음 좋아하고 실력나쁨 싫어함
근데 그 언니는 그냥 요즘 아이돌이면 됨...
또 있는데, 난 연기파 중년배우를 좋아함
신ㅎㄱ, 조ㅈㅇ, 박ㅅㅇ, 전ㅇㅎ 등등.. 명품배우이심.
근데 그 언니는 그런 중년배우는 '어 연기 잘하네;' 끝.
젊고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김ㅅㅎ, 김ㅇㅂ을 엄~청 좋아함....
거의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연기잘하고 잘생겼다고...
허구헌날 김ㅅㅎ 김ㅇㅂ, 우파ㄹ 마ㅇㅌ, 기황ㅎ, 얘기뿐이었음...
아오 짜증나ㅡㅡ
홧김에 거친 말투 죄송하구요.....
너무 짧게 간결하게 써서 죄송합니다.... ㅜㅜ
아 진짜 열받아서 글을 막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