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 흰둥이를 소개합니다..
근데 왜 개천이냐구요???
우린 개천절에 만나서 개천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2013년 10월 3일....이 날 개천절맞죠?? ^^;;
황금 휴일을 즐기고 있는데 마미의 전화를 한받게됩니다..
강아지 기르자...
보시다시피 강아지 아닙니다..
개 TO THD 청 TO THE 년
늠름한 개총각이랍니다...
누군가가 길에 버리는걸....나쁜 노무시키!!
엄마 친구분이 보시고 바로 데려오셨답니다..
천만다행..ㅜㅜ
그리하여 몇몇 집을 전전하다 우리집에까지 오게 된거죠..
불쌍한 내시키..ㅜㅜ
이제 우리 흰둥이 얼굴을 볼까요~!!
낯선 집에서 긴장하는거 같아 맘이 많이 아팠답니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개덕후들이라서 반감없이 가족으로 받아들였구요..
며칠동안은 흥분상태라서 붕가붕가도 심하고..ㅡㅡ;;
진짜 어찌해야할까 고민많았는데..
적응하고 익숙해지니 이것도 점점 나아져서 지금은 괜찮답니다..^^
천재 개천이! 배변도 잘가리고 집에선 잘 안싸는편인데..
스트레스받거나 삐치면...좀 사고를 치기도..ㅡㅡ;;;
산책 마니시켜주고 놀아주니 밖에서 거의 해결하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랍니다.
병원에 데려가보니 3~4살 쯤으로 추정하구요..
귀에 염증이 좀 있는거 외엔 별달리 아픈곳이 없다구..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예방접종 처음부터 다시 다 맞추구...
체내인식칩?도 넣었답니다..
이때 우리 개천이는 돈잡아먹는 귀신이 되었지요..ㅡㅡ;
돈 없이 개 못기르겠어요..ㅜㅜ
반려동물 의료보험 좀 만들어주세요..ㅜㅜ
그래도 내 새끼 개천이에겐 아낌없이 파팍~~
누나가 야근 특근 마니 해서 니 병원비 미용비 사료값 벌어오께..ㅜㅜ
마약방석도 사주공...
애견인들의 베스트아이템 아니겠어요..ㅋ
근데 우리 개천이는 마약방석보다 엄마랑 누나의 패딩을 더 좋아한다는..ㅡㅡ;;
산책다녀와서 패딩을 잠시 벗어놓음 꼭 거기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ㅜㅜ
마약방석은 제가 거실에 누워있을때 베개로 주로씁니다..ㅋㅋ
이거 진짜 폭신한거이 좋네요!!구뜨!!
흰둥흰둥 흰둥이.. 개천개천개처니~
말티즈임에도 털이 뽀글뽀글 말리더라구요..
푸들 아니냐는 오해도..ㅋㅋㅋ
말티즈 맞습니다~
방긋 웃는거 같은..우리 개천이~^^
날름 날름 개천!!
개천이가 왜이럴까요?ㅋㅋ
떠돌이 생활을 한건 아니지만..혹여나 몸에 상처나 아픈곳이 잇을까..
우리 어머니께서 홀랑 밀어왓답니다..ㅡㅡ;;;
배려심 넘치는 어머니의 정성에 뭐라 할수도 없공..ㅜㅜ
다행히 상처는 하나도 없는걸로...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ㅜㅜ
이제 슬슬 본색드러나는 개천..ㅋ
얼굴에 깡이 있어보이죠?!!
우리가족을 다..휘어잡고..
저를 서열에서 젤 아래로 밀어내고..
넘버3로 등극합니다..ㅡㅡ;;;
개천이는 제가 불러도 쳐다도 안보고..ㅜㅜ
안을라하면 짜증내고..ㅜㅜ
개천이 굴욕샷..ㅋㅋ
저 머리핀은 바로 제거!!
저 핑크 부엉이 티셔츠는 이제 안들어갑니다..ㅋㅋ
우리집에 올때 3.5키로정도엿는데..지금은 가뿐히 4키로를 넘었답니다..
사진속에 겹치는 목살이 이제 두배로 늘었꼬...
애견병원가면 살쪘다고 혼나고...
겹쳐겹쳐 살이 겹쳐~ 샤페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핑크가 잘어울리는 개천이~
사은품으로 딸려온 쿠션...
방석 잘써주길 바래~~~
어느덧 가족이 된지 백일을 넘기고 이백일에 가까워지내요..
아픈곳 없이 오래오래 살았음 좋겠녜요..
개천이가 가족이 되어 행복해요!! ^^
행복한 사진 가지고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