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까지 아파요?
K
|2014.02.27 15:50
조회 42,597 |추천 91
헤어진지 세달째 접어들었어요.
정말 질릴정도로 미련하게 굴고 바보같은짓은 혼자 다하고
좀 괜찮아졌다 싶었는데
아직도 술마시면 그사람 생각에 눈물나고
카톡소리에 그사람일까 기대하고
집에 들어가기전에 그사람 차를 찾아보고
그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상상을 하며 잠들고
그사람이 연락왔을때 뭐라고 해야하나 소설은 100편도 넘게 썼어요. 거절도 해봤다가 그사람이 너무 잡으면 생각할시간달라고 튕겨봐야지.. 다시 사귀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너없는동안 나한테 이런일도 있었다고 말해줘야겠다. 이러면서..
그사람 생각으로 눈뜨고 핸드폰부터 확인하고.
아직도 그래요.
이별은 언제쯤 익숙해지는건가요?
첫사랑 첫이별도 아닌데 꼭 이렇게까지 아픈건
처음인거같고, 시간이 지나도 안괜찮아질거같고..
너무 힘들어요 너무..
- 베플ㅇ|2014.02.28 06:42
-
오늘별그대보면서격하게공감....유인나가전지현에게한말있죠?지금은그사람생각이가득하지만언젠가는다른생각을하며지내다가그사람생각이문득날때그때가아프지않은거라고ㅜㅜ.....
- 베플SOS|2014.02.28 01:15
-
저는 1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한 1년정도 지나니까 많이 괜찮아지더라구요. 괜찮아지기 전까지는 정말 나쁜 생각도 해보고 정말 많이 아팠어요. 밥도 못먹고 틈만 나면 울고.. 평생 아플 것만 같고 영영 못 잊을 것 같았지만 서서히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는 그 사람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안봤어요. 카톡이라던지 페북이라던지 그러다 보니까 그 사람 생각도 안하게 되고 잘 살게 되더라구요. 잊혀진다라는 말보다는 무뎌져간다는 것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가끔 그 사람 생각하면 씁쓸하고 밉고 보고싶지만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면서 피식 웃는 날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정말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지내보면 웃는 나를 발견하고 한층 성숙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될거에요.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아도 당신에게 화사한 봄날이 오게 될거에요^^
- 베플ㅇㄹ|2014.02.28 05:53
-
다른 사랑 하기전까지 아파요.. 시간 지나면 무뎌진다고 하죠??ㅋ 근데 무뎌져도 아프긴 아파요.. 조금 덜 아프거나, 빈도가 줄어들 뿐이지.....사람은 사람으로 잊으란 말이 맞네요.. 정말 옛말 틀린거 하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