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돈돈돈 친구를 위한 조언 부탁

돈돈돈 징징징 |2014.02.27 17:02
조회 1,886 |추천 1

안녕하세요 20살중반여자사람이에요

매일 시간 남으면 판읽곤 하는데 진짜 첨써요 ㅋㅋㅋ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쓰는데 글이 길어질지 아닐지는 잘 모르겟네요

친구 얘긴데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구해요

음슴체 쓸께요 ㅋㅋ

 

이 친구는 돈이 없다없다 징징징 돈돈돈 거리는 친구임

 

나란 여자 친구한테 돈쓰는거 아까워 하지 않음

내가 여유되면 내가 사는거고

여유 안되면 원래 하던데로 더치하고

내가 삿다고 해서 꼭 다음번에 그친구한테 얻어먹어야지 하는생각을 하진 않음

(이게 병신짓)

 

에피소드 별로 정리해 보겠음

 

1. 사건의 발달 첫번째 사건

 

나 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알바도 그만두고 백조일때임

알바하면서 모아둔 돈도 없엇고 생활이 힘들엇음

집에서 잘 나가지 않았음

 

알바시작하면서 엄마에게 돈받아본적이 없어 엄마에게 손벌리기 민망했었음

하지만 엄마는 이런내가 불쌍했는지 가끔 용돈을 보내주곤 했음

 

어느날 이 돈돈돈 친구에게 연락이 옴

지 뭐 살꺼있다고 어디 간다는데 같이 가달라함

바깥공기 쎈지가 오래된 나는 같이 가기로 함

돈돈돈 거리는 친구이기에 저녁먹을 값정도는 챙겨가지고 나갔음

(* 다른 친구들은 내가 전에 사준것도 많고 해서 돈없어서 안나간다 하믄 뭐 그런걸 신경쓰냐고

너한테 받은게 있는데 사준다고 나오라고 그래서 엄마가 준돈으로는 거의 차비로만 사용하고 있었음)

이것저것 사고 파스타가 먹고싶으시다는 친구와 파스타집으로 감

다 먹어갈쯤 이 돈돈돈 친구 또 돈돈돈 거리기 시작함

그래서 나도 없다없다없다함

내 기억으로는 나는 5마넌도 안되는 돈이였고 그 친구는 10마넌 넘게 있엇음

계산을 할라하니 지도 카드 나도 카드

그래서 일단 내가 계산하믄 지가 나가서 뽑아주겟다 해서 내가 계산함

 

카페를 갈라 했는데 집에서 전화가 온 그 친구는 한잔만 시켜서 나눠먹자함 금방가야한다면서

지가 사겟다고 했음 기본사이즈보다 하나 큰걸로 시키기로 했엇음

난 먼저 자리 잡고 앉아 있었고 그친구는 기본사이즈를 사가지고 왔었음ㅋㅋ

 

어쨋든 뭐 걔가사는 거여서 상관안했음

그렇게 카페에 갓다 헤어졌음

여기서 잠깐 그친구 나에게 밥값을 주지 않았음

 

몇일이 지나도 줄생각이 없었음

밥값 3마넌돈 쫌 안대는 돈이였던거 같은

난 반 뚝짜른것도 아니고 걍 마넌만 달라해야겠다 생각했음

연락은하니,,,

그친구 왈 : 그거 니가 사는거 아니였어???

하,,,,,,,,,,,,,,,응?,,뭐래니 얘,,하,,,,

난 할말이 없엇음 노는것도 알고있고 엄마에게 소소하게 용돈받는것도 알고있는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그래도 친하다 하믄 친한친구였는데,,,

난 상황설명 했음 나 힘들다 그리고 니가 나와서 뽑아준다 하지 않았냐,,

내가 밥산다해서 지가 커피 산거란다,,ㅋㅋㅋㅋㅋㅋㅋ

기본사이즈 아메리카노 ㅋㅋㅋㅋ

 

하지만 이친구 결국 나에게 주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친구 학교땜시 자취함

자취방에서는 마구마구 흰피리를 불지만 서울와서는 어려움 부모님 땜시

만나면 카페에서 흰피리를 같이 부는데 나란여자 흰피리 내어주는거 아까워 하지 않음

어느누구에게도 걍 달라하믄 줫음

이친구 만나믄 내껄 지가 다함

나 하나할때 두세개씩함 ㅋㅋㅋ 새거 사가면 그날 거기서 다붐 ㅋㅋㅋ

이 흰피리 제공은 항상 내가했음

그리고 이친구 꼭 하는말 : 내가 사주께

 

하 도데체 언제 사주겟다는건지 내가 흰피리 불기 시작한게 3년? 정도 댔는데

이친구가 사주는 흰피리,,,하 3~4번?ㅋㅋㅋㅋㅋㅋㅋ

그마저도 카페 가기 전에 사주는거라 카페 가믄 지가 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3. 난 이친구에게 극도로 돈쓰는것에 대해 예민해져있음

다른친구들과 같이 보는 사이기 땜시 어케 못하고 걍 만나자 하믄 단둘이는 잘 안보고 다른친구와 함께봄

이날은 셋이서 만났는데 카페에 갔음 지도 카드 나도 카드

난 걍 기차느니 따로 계산 하자함 ㅋㅋㅋ 이게 근데 나보고 계산 하라함 지 현금도 있다고 준다고 ㅋㅋ 결국 안줫음

 

4. 이날 돈돈돈 친구가 뭐때문인지는 모르겟는데 지 죽먹어야 댄다고 죽을 먹고 오겠다 했음

난 다른 친구들이랑 포장마차 떡볶이를 먹엇음

한친구가 계산  햇는데 난 잔돈 없엇고 그친구한테 전에 얻어 먹은 것도 많고 해서

내가 카페가서 커피 사주겠다함 그친구껏만!!!

돈돈돈 친구 죽먹고 와서 커피 사준다는거 듣고 지도 사달라고

지도 힘들다고 지 돈 없다고 지는 왜 안사주냐고 징징징 거리기 시작함

난 ㅋㅋㅋ 훗~ 내가왜?로 일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돈돈돈 친구 카페가서 결국 지가 계산하고 난 한친구 껏만 사줫음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막 서로 짜증났던 일들 얘기하는데

그 돈돈돈 친구가 지는 지금 나땜에 빡친다고 ㅋㅋㅋㅋㅋ

헐 내가뭘 어쨋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겁나 길어졌음 지송함 ㅎㅎ

아 근데 나 이친구한테 한마디 해주고 싶음

근데 나 지금회사 관두면 이친구가 사촌 통해서 나 딴데 꽂아주기로 했음

그래서 일단 암말 안하고 있는데 ,,,

뭐 나이도 있고 서로 얼굴붉힐일 만들고 싶은건 아니고

걍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해줘야할지 모르겟음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