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2살되는 여대생입니다..
모일로 작성하는 거라 오타 나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ㅠㅠ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100일쯤 됐구요..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서로약속한걸 지키지않아 제가 화내고 그랬던적이 몇번 있었고 그럴때마다 제가 화풀고 이해하고 넘어갔었죠..
방학중에는 장거리커플이 되어 서로 사는지역에 번갈아가며 찾아가서 데이트했구요.. 문제는 어제 저녁먹고 난후에 생겼습니다ㅠ
남자친구가 '내일 아는 동생 자취방에 짐옮겨주고 동생한테 밥얻어먹기로 했다'고 하면서 집이랑 학교랑 가까운데도 자취한다는 얘기를 꺼내길래 '남자들은 그런가?'라고 말했죠
근데 한참을 뜸들이더니 동생이 남자는 아닌데.... 이러면서 말끝을 흐리는겁니다ㅠㅠㅠ 저보고는 항상
자기는 이성친구가없어서 이성친구에 대해서 보수적이라며 되도록 이성이랑은 안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말해놓고선 갑자기 이게 뭔상황인가 싶었죠..ㅠㅠ
제가 너무 당황해서 동생이 여자냐고 물었더니 여자긴하지만 형동생하는 사이라고 자기한텐 여자의ㅇ자도 아니라며 변명하더군요...
아무리 형동생할정도로 친한사이라지만 자취방에 그것도 단둘이서 짐옮기고 짐풀고 밥먹으러 간다뇨.. 그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충분히 커플로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약속잡은지 한참지나서 저한테 말했다는 사실이 화가났어요..ㅠ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여자인 동생이 남자가 될수없는거라며 말했더니 그만하자고 이얘기가 이렇게 심각하게 나눌 얘기냐고 그러더군요....ㅠㅠ 일부러 숨기려고 한거 아니라고 그래서 지금 얘기하는거라고 그러길래 내가 말안꺼냈으면 여자인거 말안할꺼였지 않냐고 그러니까 계속 아무사이 아니라고 말돌리네요.....
항상 저보고는 지켜달라고 얘기하면서 정작 본인이 지키지않았을때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합리화시키는 모습에 화가나서 집으로 오는 버스타고 집에 와버렸네요..
이런 일때문에 10일전쯤에도 한번 싸웠고 그럴때마다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하더니.. 말뿐이었나봅니다...
어제 집에와서 우리 만나는거 다시생각해보자고 당분간은 연락하지 말자고 해놓은 상태입니다..ㅠㅠ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건가요??ㅠㅠ 솔직히 지금도 계속 만나야할지 선을 그어야할지 고민됩니다..ㅠㅠ
언니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p.s 참고로 남친이 차가있구요.. 그 동생이랑 4년전부터 알긴했지만 연락을 자주하는 사이는 아니였대요.. 들어보니 저번에도 짐옮기고 그런일 있을때 연락한것같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