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알바로 한 여성분이 오시게되었어요..나이는 24살 휴학중이고 여사님들이 박수진닮앗다고 하더군요..그정도로 이뻐요..ㅎㅎ(남자친구도 없다햇고)
완전 제 이상형이자 조용하고 소심한성격인거같은데, 제가 챙겨주고 감싸주고 배려해주고싶은 성격이거든요...그래서 막 나대고 활발한성격의 여자를 안좋아해요...(좀 활발한성격의 여자와 두번을 만나봣엇는데 저랑 안맞는성격인거 같더군요)
회사 남자분들이 말좀하고 좀 활발한성격이면 금방친해지고 그러는데 이 여성분은 너무 조용하고 조심스러워하는거 같고 그래서 접근을 잘 못하더군요..
첫회식때 우연히 옆에 착석하게되고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잘웃고 대답도 잘해주더라구, 술을 좀 먹었는지 주량이 1병이라해서 제가 자재하면서 먹으라고 손으로 까딱까딱 신호를 보내기도하구요, 사장님이 계속 술을 권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 술잔을 뺏어서 먹게되구요..ㅋㅋㅋ 오바를 좀 한거같아요..ㅠㅠ
그리고 감기걸렷다고 약 챙겨준적이 잇엇고, 폰잃어버려서 제가 찾아다 준적도 잇고 회사원들중에 저랑 대화를 가장 많이는 햇엇어요..
근데 일하는파트가 서로 달라서 만날수있는기회가 점심시간때뿐이더라구요.
점심시간때마다 여성분은 항상 여사님들이랑 같이 계시는데 저도 여사님들이랑 친한사이라 같이얘기도 하게되다보니 여성분도 자주 마주치게되더군요..
이렇게 한달간 지냇는데 아직까지 먼저 물어보거나 저에게 말을 걸어본적은 없고 항상 제가 먼저 말걸고 농담 조금씩하고 대화를 좀 햇엇는데..대답도 잘해주고 잘웃고 하는거보니 저를 싫어하는감정은 없는거같기도 해요;;
아 그리고 집에가는방향이 달라서 한번 친구약속때문에 같이 버스를 탄적이 있엇어요, 학교얘기를 좀 햇엇는데 저보고 고등학교는 어디나오셧어요? 이거 물어봐주더군요.ㅋㅋ
그리고 점심시간때 2주정도됫을적인가 그때 강아지 얘기를 하다가 저보고 강아지 뭐 키우셧어요? 라고 딱 두번 물어봐주더군요..ㅋㅋㅋ
대화할때는 단답형으로 '네' '아니요' 이런식은 아니고 예를들어 제가 강아지 키워봣어? 물어보면,
말티즈를 한 12년정도 같이살앗엇는데 늙어서 먼저 떠낫어요...뭐 이런식 대화로 주고받앗어요..
한번은 최근에 잇엇던 일인데 여사님들쪽이 일이 바빠보여 제가 도와주러 왓엇는데 여성분한테 어떻게 해야하는지 옆에 앉아서 같이하라고 하더군요, 여성분이 저한테 좀 얼버무리면서 어색해하면서 설명을 해주더군요^^;; 가끔 일을하면서 나보다 잘한다 라든지 이것도 할줄아네 라면서 칭찬을 해주면 아니라면서 웃어주더라구요.
퇴근할땐 첫날에는 안녕히계세요라고 하다가 제가 딱딱한것보다 좀더 친근해지기 위해서 손을 흔들어서 인사를 해주다보니 그 다음날부터 여성분도 흔들어서 인사를 해주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직은 좀 부담스러운지 말편하게는 안하고 존댓말을 쓰더군요..그래도 말편히라도 하면 좀더 편할텐데 소심한여성분들은 보통 말을편하게 못하나봐요..^^;;
저는 솔직히 이성친구들중에 이렇게 조용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여성분을 만나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지식도 없고 저는 친해지고 싶어 대화를 좀 걸어주고 말곤 딱히 없는거 같아요..동성친구중에 소심한친구가 있는데 서둘지말고 천천히 다가가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렇게 한달간은 지내왓는데 아직까지 번호를 알지 못햇엇다가...어느날 여성분이 이번주까지 일하고 복학을 해야된다고 하더군요..원래 휴학을 신청하고 내년까지 일한다고해서 천천히 친해져야겠다는 계획이엇는데 부모님이 복학하라는말에 어쩔수없이 학교다니게되엇다고 결정햇다네요..그래서 여성분이 회사 그만두기 전날..번호를 물어봣더니 알려주더군요..ㅠㅠ
번호받은날 먼저 카톡으로
나:오늘 고생해써 조심히 들어강!!
여:네 오빠도 고생하셧어요
여:그리고 커피도 잘마셧어요~
나:ㅎㅎ 오늘 부모님 일 도와드리러 갓어?
-여성분 부모님이 가게일을 하십니다.
여:아녀 ㅋㅋ 안갔어요
나:집에가면 모해?게임같은거 안해?
-여기서 읽씹..ㅠㅠ
다음날
나:회사다니면서 일파트가 달라서 대화를 많이 안해봐서 친해지지못해서
아쉬워서 그런데 평일엔 야근이 많아서 힘들고..혹시 이번주말에 시간괜찮아?
여:음..이번주에 저가 약속있어서요...죄송해요
나:언제 시간나는날있어? 내가 갑자기 이런말해서 혹시 부담스러워서 그런거면 미안해..
여:음..주말은 안될거같아요
나:곧 생일이라 그런지 친구들만나느라 바쁘네 ㅋㅋ 언제 시간날때 만나자
그리고 답장이 없네요..ㅠㅠ
이렇게 일주일정도 톡을 안햇엇는데요...계속 톡을보내자니 눈치없는행동일거같고...어떻게 분위기 바꿔서 천천히 친해보고 싶은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더군요...ㅠㅠ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 말로는..관심이 없는거 같다고 포기하라는 식으로 말하는분도 잇고...지금까지 배려해주고 챙겨주고 그랫엇는데 조금이라도 관심이 없엇다는건 말도 안된다고들 하시고..잘생겻는데 회사오빠의 좋은오빠로만 생각햇엇던거 같다고 그러고..톡으로 너무 만나려고 생각해서 서두른거 같아 부담을 더 준거같다고들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앞으로 어떻해야할까요...ㅠㅠ 솔직히 놓치고싶지 않고 만나주면 잘해줄 자신이 있는데..지금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몇일간 생각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정말 답답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