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1새끼 "
내 손목을 잡아챈 녀석의 손아귀에는 강한 힘이 실려져 있었다. 조금 아픈 손목에 시선을 떼고 서서히 고개를 들어 녀석과 눈을 맞추었다. 금방이라도 나를 옭아매어 가두어 버릴듯한 녀석의 살기어린 눈빛에 나는 깨달았다.그 누구도 녀석을 통제할 수 없었다. 모든게 내 잘못인것 같았다. 입학식날 녀석에게 말을 걸지 말걸. 녀석이 베푸는 호의를 조금이라도 의심해볼걸. 저를 이렇게 만든것이 나라는 녀석의 말을 들었을때 녀석에게서 멀어질걸. 뒤늦은 후회는, 결국 후회일뿐이였다.
" 내가 말했잖아. "
넌 내게 왜, 대채 왜, 어째서 나를, 왜 하필 나를, 녀석에게 수 없이 소리쳤지만 녀석의 목소리가되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그 말을 나는, 차마 다신 소리칠 수 없었다. 우린, 어째서 이렇게된걸까. 너를 밀어내지못한 나의 잘못이였을까, 밀어내려는 나에게 다가온 너의 잘못이였을까.
" 넌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고. "
녀석은 손에 힘을풀고 다시금 내 손을 잡아왔다.
병맛인증 ㅋㅋㅋㅋㅋㅋ야 미친ㅋㅋㅋㅋㅋ개1새끼라고썼는데 강아지라고 떠서 개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