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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원래 이중적이야?


얼마나 읽어주겠냐 싶긴 한데 일단 사과부터 하고 할 게일부러 조금 자극적인(?) 제목 걸었어, 그럼 읽으려나 싶어서...남자인데 여기 글 쓰는 것도 미안ㅠ 근데 물어볼 데가 없었어...
조금 긴 것 같아서 대충 요약하면, 남녀 사이 관계 묻는 글은 아니야.여자vs.여자 사이에 끼어있는 입장이라 물어보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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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이라 또 미안) 난 올해 24살 되는 남자야.군대는 얼마 전에 전역했고, 아직 학생 신분이고.
대학 생활하면서 조금 놀란 게 있었는데신입생 때인데 과실에서 뭐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 나 빼고 여자가 한 6명쯤 됐나?그 중에 한 명 나가니까 바로 걔를 욕하더라고, 원래 여자애들 무리가 3가지로 나뉘긴 했는데나간 애가 나머지 5명 무리에 없는 애들이었어.근데 앞에선 웃고 얘기하다 나가자마자 욕해서 놀랐지..

이제 말할 건 요새 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인데 읽으면 생각 좀 얘기해줬음 좋겠어A B C D, 네 명이 있어. 다 여자고, 내가 넷을 알게 된 건 입대 전 겨울인데넷이서 서로 친했어(내가 보기엔 그랬어) 서로 생일이나 그럴 때 선물 주고 받고 하더라고,편지도 주고 받고, 다 같이 만나서 놀기도 하고.그 땐 아무 것도 몰랐거든? 나도 같이 만나서 놀았었고.(인터넷으로 알긴 했는데 내가 일부러 여자들 많은 데에 들어간 건 아니고, 어느 팬덤 같은 거였어)
조금 지나서 A랑 나랑 사귀게 됐는데, 그러고도 같이 만났어. 그 때도 잘 놀았었고..그러다 내가 입대할 때가 다가와서 고민하다가 헤어지자고 했어처음 사귈 때는 A도 다 알고, 이해하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그렇게 그냥 친구로 남고 난 입대를 했지.군대에 가서도 편지나 전화로 연락 자주 했었어. 그러다 B가 나랑 상담같은 걸 많이 하면서오빠처럼 생각하고, 난 자연스럽게 내 동생처럼 대했어(그냥 사이가 좋았다는 걸 말하는 거야)
어느 날 C랑 전화를 하는 데 B C D가 A를 안 좋아한다고 하는 거야A가 대학 진학을 하면서 B C D랑 연락을 끊었거든? 여기까지 말하면 A가 나쁜데사실 내가 넷이랑 친해지기 전에도 B C D는 자기들끼리 노는 그룹이었다고 해야하나그런 식이었고, A는 얘기도 하고 놀기도 하는데 중요한 얘기는 B C D끼리 했었어특별히 A를 싫어했던 이유가 뭐였냐면, B C D한테 약간 막말 같은 걸 했었대셋이 A한테 상처를 받았다고 해야하나. 조금 앙금같은 게 있는 것 같아그걸 들은 후로 셋이 A를 만났던 게 나 때문이라고, 사귀지만 않았으면 안 만났다는데거기서 신입생 때 충격을 다시 받았어. 당시에는 아무 이상도 못 느꼈었거든
그 후로 B는 내가 A랑 연락하는 걸 알면 기분 나빠해자기 오빠라 생각하고 말해주는데 왜 그런 애랑 연락하냐고,내가 물러터져서 딱 끊지 못한다고 그러거나 아예 나 안 볼 생각도 하는 것 같아.그렇다고 내가 A랑 연락을 바로 잘라버릴 수도 없고,A가 나한테까지 크게 잘못을 한 것도 없거든...?
A나 B나 내가 툭 끊어버릴 만큼의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진짜 내가 물러터진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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