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오랜 씁쓸한 짝사랑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속앓이를 하다가
정말 거짓말처럼 그 사람과
사귀게되어
저의 연애 이야기를 독자님들과 나누고 싶어서 입니닿
헤헤
독자님들과 가까워지고자
음슴체로 가보겠음.
나는 울학교 해외복수전공으로 내년쯤에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유학을 감
그래서 올해에 휴학신청을 했음.
알바 빡시게 해서 돈 갖고 갈라고 ㅠㅠㅠ..
유학 준비해본 대학생들은 다 알거임 ㅜㅜ
근데 우리 과에 나랑 같이 해외에 있는
대학에 가게된 애가 잇음.
남자임 ㅇㅇ
사실 난 ot 안갓고 엠티만 한번 가서
신입생 시절 같은 과 애들이랑 친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거같음..
그래서 1학년 땐 그 남자애한테 신경을 못썼음.
근데 같이 복수전공으로 해외에 잇는 같은 대학교에
갈거라는 그 애의 계획을 듣고 그 애한테 관심을 가지게 됐음.
그 남자애를 초코라고 합시다.ㅎㅎ
읭..?초콯..
초코랑 나는 금새 친해질 수 있었음.
가기로 한 대학교에 먼저 간 선배들한테
조언도 같이 듣고 외국애들 얘기도 듣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짐..
토플공부하면서 스피킹파트도 서로 도와주고
그렇게 점점 더 가까워짐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난 그 남자앨 좋아하게 됨..
같이 있으면 설레고 어느순간부턴
쳐다보는것도 힘들었음.
티내는것도 싫어해서 정말 조심조심 그렇게
나의 짝사랑이 시작됨 ㅠㅠㅠㅠㅠ...
초코는 키도 180을 넘고 훈남에 그치지 않게 잘생겻음 ㅜ
게다가 매너가 진짜 알아줘서
다른 과 여자애들까지 찾아옹 정도 였음
2학년 개학하고 얼마 안되선 화이트데ㅇㅣ라면서
사탕도 왕창 받앗음 ㅡㅡ
나도 줫음.
근데 그게 우정사탕 꼴로 줫음...
ㅜㅜ 어색하지않게 자연스럽게 친구가 친구한테
주는 것처럼!!
그때 초코는 "오올 잘먹을ㄱㅔ!"
라고 웃으면서 나의 이쁘게 포장된 사탕을 받아갓음.
ㅠㅠ 그때 느꼇음.
아 진짜 나혼자 좋아하는거구나
얜 그다지 감정 없구나..
알고있었으면서도
내심 기대했던거같음...ㅜㅇㅜ
뭘?
그냥 그런거 잇잖슴
이성간의 설레는 텔레파시라고 해둡시다 ㅠㅠㅠㅠ
하여튼 그런 거 없엇음..
인기가 많으니까
여자애들이 고백을 엄청 해왔음.
그때마다
나한테 톡을 햇음
"어떻게 해야 상처를 안주고 거절할 수 있어? 미치겠다 정말..."
"도와주삼 헬프미."
"ㅇㅇ야. ㅇㅇ한테 고백받았어. "
그때마다 난 심장이 러쉬함...ㅋㅋㅋㅋㅋ
초코는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는 게 확실하고
난 얠 좋아하니까 내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면서 초코 주위의
여자들을 걸러(?)냈던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씁쓸햣음
나한테 고민상담 하는것도 좋고
밥사줄때
술먹자할때
공부항때도 그렇도
너무너무 좋앗는데
나한테 말할때 보면 이성적인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걸 아니까
그게 슬프고 씁쓸햇음.
근데
몇달전일이엇음.
초코랑 톡을 하고잇엇움.
"휴학하고 알바뛸려고ㅋㅋ"
"나도 그래야하나..."
"네가 필요하면 하는게 당연히 좋지."
초코는 바로 자기도 같이 하겟다 햇고
알바도 갘이 하자고 나한테 그랫음.
방학하고 나서 초코와 나는
본격적으로 알바릉 알아보앗음.
방학이다 보니 고등학생들이 엄청 많앗고
아무래도 3월이 지나서야
알바자리가 날거 같앗음.
난 2월 말쯤에 다시 알아보자 햇음.
근데 그때 초코가 그러는거임.
"그럼 그전까진 안찾아보게?"
"지금 당장은 남는 자리도 없다니까 뭐.. 공뷰나 하면서 쉬자."
"너 ㅇㅇ 살잖아. 앞으로 만나기 힘든거 아냐?"
"응...."
말하면서도 슬펏음 ..
초코와 나는 다른 지역에 살고잇엇기때문에
자주 만나기가 어려웟음.
근데 초코가 갑자기
"내가 찾아가면 되지 뭐."
초코집에서 우리집까진 무려3시간이나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올 수 있음 오던가."
"왜 못 가?"
"너 왕복 만원 넘게 들걸?"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ㅇ_ㅇ ....
난 그때 아무말도 못하고 초코응 뚫어져아봄.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건 무슨 의미야...ㅇ.ㅇ..???
내가 암말도 안하고 자기만 쳐다보고잇으니까
초코가
"뭐냐..ㅋㅋ"
"아니 왜 굳이 그런 사서고생을 해 ㅋㅋㅋ 그냥 집에서 공부나해 푼수얔ㅋㅋㅋ"
속마음을 오라고 외치고잇엇쥐ㅏㄴ ㅡ.,ㅡ
....ㅋㅋ
"왜...? 부담스러운가?"
"에에? 아니 그런게 아니라...ㅋㅋ"
다음말이 생각이 안남 ㅋ
안될 이유도 없지만 굳이...
살짝 멘붕이 왓는데 그때..
"보고싶으면 보러가도 돼?"
ㅇ.....??...??
"어..어?"
정말 딱 저렇게 대답함..
ㅎㄷㄷ
이게 무슨 일이ㅈ???!.뭔 뜻이지??!
혹시....
초코가 날 좋아하는건가 햇음
분명 내 표정을 놀래서 멍햇을거임.
근데 초코 얼굴엔 웃음기가 없엇음
완젼 지지모드.
그 표정으로 보고싶으면 보러가도되냐는데
당황하지 않은 여자가 어딧으??
진짜 완죤 쿵덕쿵덛 거렷음 심장잌
얼굴 빨개지는거 같아서 진짜 나도 모르게
몸을 확 돌려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완전 빨게..."
그새 본거냐.....ㅜㅠㅠㅠㅠㅠㅠㅠ
쪽팔렷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웃엇음
"그래!! 울동네 오면 내가 쏠게 ㅋㅋ"
근데 초코는 여전히 진지모드..ㅠㅠㅠ
아.....
"왜그래..?"
"야..ㅇㅇㅇ."
"응...?"
초코가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내 잎으로 한걸음 다가왓음.
ㅇ.ㅇ 흠칫.
뭐야 이 분위기..설마..설마...
"초코야..?"
"갑작스러운건 아는데..."
......두근두근.....
"너 따로 마음에 담아둔 사람 없으면...있지.."
"...."
"내가 ..잘해줄테니까 나랑 사귀자."
얼음이엇음.
진짜...
진짜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예싱치 못한 고백을 받아보는 기분은
아는 사람만 암..
그렇게 우리 둘은 사귀게 됨.
아는 칭구들은 나보고 전생에 기적을 행한 년이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더 좋앗던건
초코랑 같이 해외에 나가서 같은 학교에 디닌다는거엿고
타지에서 혼자가 아닌 의지할 사람이 잇다느거엿고
그 사람이 초코라는거..
사귀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초코는 1학년 때 부터 날 좋아햇엇다 람...
나보다 더 오래 짝사랑햇엇음...
ㅎㅎ..
다음이야긴 완전달달터지는 연애이야기를 쓰겟느!.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