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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재회 했습니다.(후기와 조언)

노력남 |2014.03.03 21:26
조회 11,263 |추천 13

안녕하세요 헤다판 여러분

 

우선 글이 긴점 이해부탁드리며,생각없이 써 내려가서 철자나 어법틀린부분

 

애교로 봐주세요,,심한 테클은 사양하겠습니다.ㅠㅠ 저도 맘 여립니다. 

 

정확히 2일전에 3년 만난 여자친구와 재회한 평범한 직딩남 입니다.

 

작년 10월경 헤어졌으니 약 5개월정도 걸렸내요 저는 사내 커플로 시작했고

 

그당시 제가 25살 여자친구가 21살 이였으니 나름 생각의 차이도 많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여자친구는 평범한 생산직 저는 회사 사무관리직 이다보니

 

자라온 환경과 생각도 참 많이 달랐고 그나이때 그렇듯 놀기좋아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지식한 제 고집으로 서로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먼저 혼자있고 싶다며,,이별을 고하더군요 그렇게 전 뒤늦은 후회와 후폭풍으로

 

많이 잡았습니다.보통 다 그럴꺼 같습니다.나름 오래사겼으니 그저 그런 싸움처럼

 

잡으면, 사과하면 돌아오겠지 싶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엔 틀렸습니다.단호하게 돌아선

 

여자친구는 잡을 수록 멀어졌습니다.그렇게 체념과 한가닥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가끔 주고받던 연락은 괜한 기대감만 커지게 하고 다가가니 또 멀어지더군요,,

 

그제서야 저는 이제는 정말 끝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제가1월 말 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 기회와 생각의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2주정도 서로에 대해 더생각해 보고도 니마음 변하지 않으면 정말 깨끗하게 잊겠다고 했고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약 열흘정도 지나고 연락이 왔습니다.정말 미안하다고 지금 내상황이

 

도저히 오빠마음을 받아줄 상황이 아니라고 하더군요..저는 먼가 모를 화도 났지만 한편으로

 

잊어야 겠다는 후련함도 들었습니다.후회없도록 해보라고들 하죠? 네 눈물을 움켜쥐고 여자친구에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습니다.정말 고마웠고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자고 미안했

 

고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여자친구도 말없이 수화기를 붙잡고 눈물만 흘리더군요..그렇게 서로

 

안부를 묻고 저는 정말 잊을 생각으로 카톡도 삭제하고 모든 sns도 지워버렸습니다.그렇게 흐려지

 

겠지 하고 2주정도 지나고 여자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갑작스런 문자에 기쁘기도 했지만

 

사실 마음한구석에 또 상처받으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또 희망고문이 아닐까 하

 

구요 그렇게 서로 일상적인 문자와 안부를 하고 지내던중 여자친구가 제 생일에 선물을 사주고 싶

 

다고 하더군요..제 생일이 3월 중순입니다.저도 흔쾌히 알겠다고 하고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했

 

습니다.그런데 3~4달이 지나는 시점이 되니 현실적으로 보게되더군요 다시만나도 될까 내 버릇 고

 

칠수있을까 하구요..또한 만나서 또한번 상처를 주고 받는건 아닐까 하구요..그런 혼자만의 고민

 

속에서 2주를 보내고 제가 2월 28일 여자친구에게 한통의 문자를 보냈습니다.다시 연락해주고 예

 

전보다 따뜻하게 대해줘서 고맙다고 그런데 서로가 이렇게하는게 더 마음아프게 하는걸지 모르겠

 

다고 사실 니마음 모르겠고 두렵다고 서로 이러지 말자고 했습니다.여자친구도 오빠말 알겠다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그날저녁 여자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마지막이라도 좋으니 만나

 

서 얘기하자고,,저도 문자로 그렇게 말한게 미안하고 맘에 걸려서 알겠다고 내일 보자고 했습니

 

다.3/1일 저녁에 어색하게 그녀의 집앞에서 만났습니다.서로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웃

 

음만 나더군요 살짝 어색 했지만 서로의 안부와 목소리,얼굴까지 보니 정말 마음이 찡했습니다.그

 

렇게 식사를 하고 차에서 얘기좀 하자더군요 저는 어떻게 지냈냐고 먼저 물었습니다.여자친구가

 

말이 잘 없는 스타일인데 눈물을 흘리며 자기할말을 하더군요,,처음 한달은 오빠의 잔소리에서 벗

 

어나 마음도 편하고 자기 생활이 좋았다고 하더군요,,그런데 2달정도 되면서 후폭풍이 왔다더군요

 

잠도 잘 못자고 정말 외로웠다고 오빠와 고마웠던 일들만 생각났었다고 하더군요 그말에 저도 모

 

르게 울컥 했습니다..아 정말 나만힘든게 아니였구나 이사람은 정말 잘지내고 저혼자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이 힘들었고 그리워했던걸 알았습니다.저도 여자친구에게 그간의 제 생활과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얘기했습니다.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용기내어 말했습니다.아직도 많이 좋아하

 

고 보고싶다고 당장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서로 잘해볼수 없겠냐고요..여자친구가 펑펑 울면서 알

 

겠다고 자기도 더 잘하겠다고 하더군요..그렇게 저희는 끝날것 처럼 아슬아슬 하게 지극히 평범하

 

게 재회했습니다..지금 당장 예전처럼 하트보내고 그런건 아니지만 수줍음과 처음 만날때처럼 풋

 

풋함도 느껴지고 참 좋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저 헤다판 첫 페이지부터 베스트 글 다읽어 가며 위

 

로받을 정도로 힘들어하고 괴로워 했습니다.살도 10kg 빠졌구요..이별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사실 케바케 입니다.정답이 없다는 것도 맞구요 다만 정말 간절하시다면 역

 

행하지 마세요..무슨 말이냐 하면 현실을 억지로 되돌리려고  하지 마시고 받아들이세요 그당시에

 

그사람은 화로 가득합니다.잡을수록 멀어지는거 당연한겁니다.제여친 미련에 한두번 잡혔으나 제

 

가 안달하니 더더욱 멀어지더군요..그리고 당연히 힘들어 해야합니다.그사람도 힘들테고 당신때문

 

에,당신이 힘들어서 포기한 사람이니깐요 다만 정말 만나는 동안 진심을 전하셨다면 인연의 끈 쉽

 

게 끊어지지 않습니다.미련일지도 모르지만  저 나름 결혼직전 까지도 가보고 연상 연하 고루고루

 

다만나면서 연애경험 많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지만 후회와 미련이 생기더군요,,여자친구 또한 정

 

말 단호합니다.누구나가 인정할정도로 그런데 후폭풍 오더군요..오래 만난 시간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진심으로 했기때문에 서로를 기억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꿈만 같고 얼떨떨하고 아직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듯이 헤

 

어 지신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지금은 그냥 두세요..이건 정말 다공통인거 같습니다.저도 헤다판 글

 

들처럼 딴사람 만나면 어쩌지 영영 떠나가면 어쩌지 불안과 걱정속에서 지냈습니다.어쩌면 그런게

 

기다림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내요..하지만 그럴수록 나만 더 힘듭니다.어떻게 할수가 없잖아요??

 

차라리 믿으세요..간절하게요 그리고 연락온다고 기뻐서 성급하고 행동하지 마시고 그사람의 말투

 

나 생각을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제여자친구가 저한테 간혹 연락왔지만 정말 그냥 궁금해서 간볼려

 

고 한적도 있었다내요..사람이니깐 이해할수 있는일이지만 간절한 본인은 억장이 무너지는거니깐

 

요 그런데 느낌이 옵니다..아 이사람 틀려졌구나 하구요 그때 조금더 다가가세요 그럼 그사람도 마

 

음을 표현할껍니다.끝으로 본인의 잘못이 무엇인지 백번 천번 생각하고 반성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 만나서도 분명히 반복됩니다.제가 잠깐 다시 붙잡았을때 그랬거든요..시간을 두고 혼자 있다

 

보면 아차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아 내가 그사람에게 이렇게 행동했지 하구 말입니다..그런

 

생각이 들때 재회하십시요..그리고 무엇보다 있을때 잘하세요..저도 이별은 다른 사람 얘기라고만

 

생각 했습니다.오래 만난만큼 가벼웠던 거죠..하지만 편안해 졌을때 더욱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후회란거 해봐야 아는거지만 안해보고 막을수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다들

 

힘내시고 꼭 헤다판을 떠나시길 바랍니다.짧지만 몇분정도만 상담해 드리고 싶내요.댓글 달아주심

 

가능한 상담해 드리겠습니다.순전히 제 경험상이라 큰도움은 안되겠지만요 ^^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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