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중3되는 여사입니다
제가 1학년 2학년때 항상 같은 패턴이 있었는데
1학년때와 2학년 모두 항상 일년동안 잘 지내오던 친구들이 학기 말/새로운 학기 초에 심하게 싸워서 친구관계가 끊어지던가 은따당하다가 서서히 멀어져서 결국엔 또 친구관계가 끊어지는 그런 패턴이있어요
제 성격은 정말 활발합니다 상처받는걸 감추기위해 더 활발한걸수도 있어요
과거 설명을 간단히 하면 1학년때는 2학년 시작되기 바로 전인 2월달쯤 같이다니던 친구 무리 6명에서(저포함) 다섯명이 톡방에서 절 신나게 까고있는걸 발견했어요(그당시 스맛폰이 없었음) 애들이 절 대하는게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일거라는건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명 붙잡고 따졌어요 나한테 할말있으면 앞에서하라고
이유를 들어보니까 제가 말실수하거나 친해져서 막대한걸 담아두고 있었나봐요
아무튼 그 아이들이랑은 정말 상처많이받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쳐도 껄끄러울정도의 관계. 일부러 피해다녔어요1년동안은.
2학년때는 새학기때 한달정도는 친구가 없어서 쉬는시간에 애들 다 복도로 나갈때 화장실에 틀이박혀 있었어요
진짜 눈물나더라구요
새학기땐 원래 애들 다 1학년때 친했던 애들보러 나가잖아요?
근데 전 1학년때 친했던 애들이랑 완벽히 절교한상태기때문에 보러갈 친구도없고 말걸 애들도없고
그나마 자존심은 남아있던지 반 안에 혼자 남아있으면 정말 왕따로 보일까봐 종치자마자 화장실. 종치면 교실..점심시간에도 이런식으로 했어요. 물론 밥은 혼자먹었구요
그때 정말 많이 울었던것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도 두루 사귀고 했어요
제 활발한 성격덕인지 두루두루 다 괜찮았어요
근데 제가 친해지면 막대하는 성격이 있거든요? 음..막 외모디스같은것도 하고 욕도 하고..저는 친한애들끼리는 그런말 그냥 하는줄알았어요 예를들어 "니 오늘따라 개못생김ㅋㅋㅋㅋ"이런거나 "개생키야! 빨리좀갈아입어!!" 이런거?
친한사이에서는 그런거 다 하지않나? 이렇게 생각했던것같아요
그래서 같이다니던 4명중에 좀 이끄는아이? 가 있었는데 걔가 절 싫어하는티를 엄청 내더라구요
진짜 이 그림처럼
이런식으로 당했던것같아요 은따?비슷하게
제가 말만 하면 "아 그건아니고" 이런식으로 하고
어디 갔다오자그러면 "...귀찮은데~" 이러면서 딴짓하고
별로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반에 다른애들이랑 놀면서 어찌어찌 2학년 종업식을 했어요
3학년 반배정을 보니까 절 은따시켰던 아이들이랑 다 다른반이 됬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애들도 거의 다 아는애들? 이더라구요
근데 제 고민은 여기서부터예요
1.2학년때 그런일을 하도 겪어서 진짜 내 성격이 이상한가보다. 고쳐야겠다. 이러면서 방학동안 진짜 결심 많이했거든요
그래서 3학년 딱 갔는데 여자애들 파가 이미 나뉘어있는거예요
그럭저럭 친한애들끼리 반배정 되있으면 새로운 파가 생길텐데
이미 다 너무 친한애들끼리 와서 4명. 4명 이런식으로 나뉘어있었어요
저는 저희반에서 같이 올라온 별로 안친한 친구(그친구도 별로 절 좋아하는것같지는않음 쉬는시간에 딴반 친한애들한테감)랑 같이 앉고 밥먹고 하거든요
근데 진짜 2학년때 했던게 연속인거예요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진짜 놀애도없고 갈데도없고..
2학년때 친했던애들이랑은 또 멀어졌으니깐요
진짜 제 성격에 문제가있는걸까요?
이상황에선 어떻게해야되나요
같은반이었던애랑 친해지기는 어려울것같아요 애가 되게 자존심 쎈 앤데 음..진짜 곰같은 여우인 친구라.
조언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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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예요 조언정말감사합니다
새학기라 저처럼 적응못하고 걷도는 친구들이 많은가봐요
성격 고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할게요
정말많이 도움됬어요 감사합니다
+ 많이하시는 질문들 대답할게요
반에서 완전히 은따가 아니라 같이 다니는 무리에서 그렇다는거예요 반 전체한테 막 대하는게 아니고 제가 친하다고 생각한 애들한테만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3학년 올라와서 이미 파가 나뉘어있다는 건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싶이 2학년때 이미 많이 친했던 친구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그런것같구요. 일단 오늘 학교가서는 잘 지내고 왔어요
살짝 꼽끼는 분위기긴 해도 제 성격만 고치면 다른애들이 다 착해서 생활 잘 할수 있을것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조언도 감사하지만 저같이 새학기 적응 잘 못하는 친구들과 선배님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