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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나면 연락(폰,문자) 잘 안받는 여친

사랑남 |2008.09.01 02:07
조회 1,598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로 우리는 100일을 맞이한 커플입니다. 백일까지 무사히? 지내온 우리사이는 여느 커플처럼 견해차이로 인해 잦은 언쟁을 버립니다. 좀 전까지도 울 여친과 그러한 문제 중에 어느 한가지의 문제를 두고 공론화(?)하기로 작정하고 이렇게 이야기를 씁니다.

 

그 문제라 하믄 제목 그대로 울 여친은 '친구를 만나러 나가면 연락..통화나 문자를 잘 받지 않는 것'입니다. 전부터 그것 때문에 언쟁을 해온터라 골이 깊어 졌지여. 그렇거니 해도 될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백일'을 기점으로 또 언쟁꺼리가 된 것입니다. 그냥 제목만 보면 여친이 죄다 문제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또 여친의 말을 듣어 보면 이해도 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확실해 둘 필요가 있기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 봄으로써 누구 한쪽이 조금 양보를 해야 될 필요성을 느낍니다.

 

"왜 나가면 너(여친)은 연락을 제대로 받지 않는냐? 혹은 너무 늦께 답을 보내느냐"는 질문에..

- 여친의 입장

"모임도 자주있는 것도 아니고(달에 1-2번) 많게는 3번? 한꺼번에 몰리면..있는데 그것이 그렇게 문제가 되냐?"

"그 모임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애기중에 내가 전화나 문자를 받아서 답을 해버리면 그 사람의 대화에 맥을 끊어 버리기 때문이다"

"늘 전화기를 손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 전화나 문자가 오는지를 신경써 가면서 모임에 나가는 것은 편하지 않다"

등 입니다.

 

- 저의 입장

사귀기된 이후 첫모임에 여친이 나가게 되서 전화를 했었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 계기로 약간의 신뢰가 떨어지게 되었고, 두번째 모임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물론 '부재중 전화'를 보고 저한테 미얀하다고 전화를 거어서 마물지었지요. 하지만 저는 그녀에게 요구했습니다. "나가면 전화 좀 제때 받아달라고" 그리고 난 후는 2번정도..기억에 ..제대로 전화를 받았던 경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다시 예전처럼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기에 차라리 문자를 보내고 나중에 보고 편할때 문자나 연락을 하도록 했지여.

하지만 문자를 보내고 난 후 몇십분이 아니라 몇 시간 이후에 문자에 대한 답이 오는 걸 보고는 그냥 계속 참기가 힘들어었죠.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러한 문제를 확실해 두기위해 또 애기를 꺼냈습니다.

"친구만나러가면 나한테 전화를 하기 어려우면 전화를 제때 받던지 문자를 편할때라도 보내 달라"고 물론 저는 그녀의 요청에 그녀가 모임에 나가면 어차피 전화를 받지 않기 때문에 문자를 1통만 보냅니다. 1통 보내는 문자에 답이 없으면 답답하고 심지어는 불안하기도 하죠.

그런 내말을 듣는 울 여친왈 "나를 못 믿냐?"는 말뿐입니다. 물론 믿씸니다. ㅋ

그렇지만 믿는 것을 별도로 두고 사귀는 사이에 최소한의 해야할 예의(?) 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그녀를 만나게 된 계기가 다름 사람보다 '의리'있어서, 즉 믿음이 가는 여자라서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 제가 그녀에게 집착을 해서 그런가 혹은 그녀와 제가 견해 차가 심해서 그렇가는 모르겠네요.

 

* 지금도 그녀를 믿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말만 한다고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으로 '믿음'은 작아지기도하고 커지기도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저의 모습이 좀 쪼잔한거요? 쿨하지 못 한 건가요?? 서로의 고유성, 다름을 수용을 해야 될 때가 된 건가요?

 

p.s 이글을 울 여친도 볼 꺼니까여 진정성있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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