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런 상황이라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물어봤는데
댓글 보니까 엄마도 여자라서 바람필 수 있죠~
이런거 있던데.. 정말 님들 부모님이 바람피면 "엄마도 여자니까, 아빠도 남자니까" 하면서 너그럽게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음..?
나는 예전에도 아니였는데 실제로 겪고나니까 부모 대 자식으로써 힘든걸 떠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느껴질 정도로 내가 싫어하는 행동 하셔서.. 내 상황이 이래서 그런가?
내가 눈치가 빠른 편인데 엄마는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모르는 줄로 알고 나 있는데서도 딴 남자랑 자기자기 거리면서 전화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자식으로써 아빠는 정말 가족 보고싶은거 다 꾹 참고 타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는데 엄마는 아빠 눈 피해서 바람피고 아빠랑 말다툼 나면 내가 뭘 잘못했냐고 그러는데 솔직히 모든 상황을 아는 내입장에선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알아..ㅠㅠ?
물론 제 3자 입장에선 그게 어때서? 이렇게 느낄 수 도 있을거임..
근데 진짜 당사자가 되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 하는거 되게 패륜적 발언인데 엄마가 아니라 엄마가 하는 행동들이 혐오스럽달까..암튼 그럼 ㅠㅠ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으음.. 그래도 내가 잘못한거임?
엄마가 내 다 들리는데도 자기자기 거리면서 통화하고 나한테 일한다고 거짓말치고 남자 만나러가고 남자때문에 화나면 나한테 다 화풀이하는거.. "엄마도 여자니까~"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줘야하는게 맞는거임..?
그냥 한풀이식으로 써봤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