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한지 얼마 한달 하고 반정도가 지나고 있는 다이어터입니다.
한달 반이라고 하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 나름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데도
살이 더디게 빠지는게 걱정이 되어 앞으로 이어나갈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키 166에 60kg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59kg에요. 목표는 54kg이구요
원래 한두달안에 원하는 몸무게를 얻는다기 보다는 장기를 바라보고는 있지만 2~3달 안에 원하는 몸무게를 만들고 유지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듣기로는 다이어트 처음 시작할 때에는 살이 잘 빠졌다가
나중에 정체기라는 것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 저는 처음부터 1kg 밖에 감량이 안되네요 ㅠ ㅠ너무 더딘 것 같아요.
우선, 식이조절은 기본적으로 하고 있어요. 냉장고에 뭐가 있느냐에 따라 매번 음식을 다르게 먹긴해요.
아침
고구마 + 저지방우유
or
스페셜 k + 저지방우유
그리고 영양제 오메가3+종합비타민+글루코사민+철분제 챙겨먹어요.
ㅋㅋㅋㅋㅋㅋ엄마꺼 빼어먹고있습니다. 건강할라고 ㅠ
학교가기 전에 꼭 이렇게 먹습니다. 밥은 잘 안먹히고ㅠ 아침은 간단히 먹는 편이에요.
점심 - 일반식
현미밥 한공기
두부, 물미역 , 버섯볶음, 시금치, 멸치볶음, 매실짱아찌
김치 처럼 소금 간한 것은 웬만하면 먹지 않고, 국도 건더기만 먹습니다.
고기 반찬도 안먹어요 ㅠ 삼겹살이나 양념된 고기는 왠지 먹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엄마가 ... 카레를 한번하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동이같은 곳에 가득하시기 때문에 점심에는 카레를 자주 먹는편입니다. 카레,, 그리고 현미밥을 한공기 다 먹는것? 매실짱아찌? 이정도가 다이어트에 먹어도 될까? 싶은 음식들인데 어떨지요!!
저녁
닭가슴살 + 버섯 볶음 +사과 반조각
닭가슴살 크기는 120g정도 크기구요.
버섯을 좀 많이 넣어요.. 배부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팽이버섯, 송시버섯, 표고버섯 등등 집에 있는 버섯 두종류 넣어서먹습니다. 그리고 사과가 있어야 뭔가 단맛이 나서 먹기 좋더라고요. 닭가슴살이 지겨워서 ㅠㅜㅜ
간식
사실 저 .. 여기서 많이 걸립니다. 4시쯤 배가 막 고파요.. 뭔가 점심에 일반식해서 괜찮을 것 같은데 4시만 되면 배가 고픕니다 ㅠ
고구마 + 저지방우유
스페셜 k+ 저지방우유
단호박
검은콩 한접시
사과 하나
요거트
바나나
이중에 하나를 먹어요. 하루에 식사 외에 꼭 간식을 먹게되더라고요 ㅠ
운동
운동은 정말정말정말 정말 하기 싫지만 식이요법 80이면 운동이 20은 차지한다고 해서
먹을거 참고 있는데 이왕하는거 운동까지 하자고 생각이 들어 시작했어요.
처음 한달은 헬스장을 다녔는데
유산소 15분
근력 40~50분
유산소 러닝 40~60분 했어요. 근력도 열심히하고 운동 후에는 바나나나 계란 1개 먹었어요.
어디서 운동끝나면 단백질 섭취해야한다고 들어서 ㅋㅋ
그리고 지금은 아직 학생인지라.. 헬스비 줄여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걷는 운동으로 바꿨어요.
동네 작은 산이 있는데 쉬지않고 올라가도 10분? 이면 도착하는 곳이에요.
여기에서 남산 조깅코스가 나와서 걷는데 아줌마들 처럼 모자 푹눌러쓰고
팔을 막 휘저으면서 팔뚝살아 좀 사라져라 외쳐가면서 ㅋㅋㅋ합니다.
왕복 2시간 조금 넘게 걸려요.
그런데 이게 맞는 운동인지 걱정되는게,
처음 산올라가는 10분은 오르막길이라 엄청나게 땀나고 힘든데
남산까지 가는 길은 내리막이 대부분이에요. 땀이 조금 식는느낌?
그리고 남산조깅은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 뭣한게 오르막도 살짝있지만
계속걷다보면 땀이 나긴해요. 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오기 위해 처음 올라왔던 산을 다시 타고 올라오는데 그때가 제일제일 힘들구요. ㅠ
유산소 운동은 쉬지않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이렇게 오르막길만 계속 있고 내리막길만 계속 있는 코스는 다이어트에 어떨지 모르겠어요.
지금 제 나름대로 식이요법이랑 운동을 하고는 있는데..
사실 몸무게에 연연하지 않고 체지방을 빼자 마음먹고는 있었지만 한달반이나!!!!!
먹고싶은거 꾹참고 굶지는 않았지만 내사랑 빵과 피자 과자 아이스크림 쵸콜렛퐁듀 마시멜로 ....와 작별하면서 까지 ㅠ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체중계에 올라가도 1kg밖에 차이가 안나서 괜시리 우울합니다.
앞으로 짧게는 한달 반 길게는 3달 더 다이어트를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지만, 빵을 사랑하는 사람이 빵을 끊고 있는 이 안타까움을 좀 가엽게 여겨주시고 ㅠ 댓글로 제 문제점을 파파파파박 직설적으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잘못된 다이어트인데 계속하는 것이라면 나중에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후회될 것 같아서요.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사진은 현재 59kg사진입니다. 통통에서 날씬으로 꼭 가보고싶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