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예민하게 구는지 궁금합니다.
예전 남편이 우연치않게 여 부하직원에게 "누구씨는 얼굴이 예뻐서 일도 잘하나?" 라는 메신져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걸 보고 부하직원에게 작업거는 것 처럼 보여서 왜 이런 말을 하냐고 했더니
그냥 직원다루는 방법이라고 얼버무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에 대화했었던 내용을 보려고 했더니 대화내용을 아예 삭제해버린 적이 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정말 이상하게 기분이 이상해서 남편 메신져를 확인해 봤습니다.
그 중 한 여자부하직원과의 대화인데요(다른 여직원하고 대화는 이렇지 않더군요..)
제 입장에선 둘이 너무 다정해서 울컥하거든요?
근데 또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한 대화일뿐 어떠한 감정도 실려잇지 않데요
.. 화딱지 나네요
대화 내용 추려볼께요(모두 회사에서 메신져로 대화 내용)
대화 1.
남편 : 나 고구마 있는데 좀 먹을래요?, 배고플 시간이잖아요
여직원 : ㅎㅎ 지금은 배가 고프진 않지만 주세요 ㅎㅎ
남편 : 네 몇개 없어서 여기서 먹고 가는게 ㅋ (팀에서 혼자만 독방 쓰고 있음)
여직원 : ㅋㅋ 넹
대화2.
남편 : 키보드 어떻게 됐어요?
여직원 : 맡기려구요, 다이
남편 : 일단 오늘까지 내 키보드 쓰고, 내일 내가 가면, 안쓰는거 하나 줄게요
여직원 : ㅎ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완전 안오세요?(남편이 외근나가있으면서 메신져한 모양)
남편 : 근데 (키보드브랜드) 그거 무상 교환인데, 그런 말 안하던가요?
여직원: 엄썼어요 그런말
남편 : AS에 전화 한거예요?
여직원: 예전에 한번 그래서 했다가 또 갑자기 되길래 썼는데 완전 다이
남편 : 1년 안됐다고 그러세요, 걔네들 그 날짜 관리 안해요, 저도 2년 쓴 마우스 무상 교환한적 있어요.
여직원 : ㅎㅎㅎ 그래볼께요, ㅎㅎㅎㅎ
남편 : 오늘 안가고요, 그럼 수고하세요
여직원 : ㅎㅎㅎ 넹넹 푹쉬세요
대화3.
남편 : 커피 부드럽네, aroma 계열인듯
여직원 : ㅎㅎㅎㅎ 나중에 한잔가질러 갈께요, ㅎㅎㅎ
남편 : 넹
대화4.
남편 : 난 (여직원)이 좋다. 뭐 먹고 싶은거 있슴 얘기해요, 사줄게(남편말로는 자기 힘들때 다른 팀원들한테 좋은 얘기해주고 자신을 다독여줘서 고맙다는 표현이라고 하지만.. 너무 과한 발언 아닌가요?)
여직원 : ㅎㅎㅎ 멀 또 이렇게 ㅎㅎㅎ 고백을 하시고, 하하...
남편 : 그런게 있어., 그러면 그런줄 알라규~!!!!
여직원 : ㅎㅎ 알게습니다. 마끼아또 사주세요~ㅎㅎㅎㅎㅎㅎ
남편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화내용 보고 다른 여직원과 달리 이분과의 대화는 정말 화기애애하던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대화내용 보고 있으면 너무 다정해서 연인처럼 보여서 마음이 울컥거리고 슬프다고 했더니
오해하지말래요 전혀 그런거 아니고 자기 일 많이 도와줘서 그런 것 뿐이고 팀원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이라고 절대 사귀거나 그런거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제가 봤을때 호감을 잔뜩 실은 대화같거든요
이것 때문에 화나서 잠도 안옵니다.
정말 제가 예민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