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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차이 연애의 끝.

ㅠ^ㅠ |2014.03.06 11:26
조회 203,960 |추천 108

안녕하세요..

조언?제 얘기좀들어주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전 23살

그분 36살

1년정도 헤어졌다 만났다 하기를 수십번,

그분은 술도 좋아하고 친구도 많고 항상 바쁜사람 이였였어요

하지만 한번씩 다정한말투, 애정표현 같이있으면 너무 즐거웠어요

 

 

술먹으면 연락안되길 수십번,,

전 나쁜생각에 또 잠기게 되고 그다음날 연락와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에

쏙 넘어가버린 바보같은 나 그땐 정말 왜그랬는지

 

 

지금도 좋아해요..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구요 .........

 

 

 

제 또레에선 볼수없는 다른 느낌이 있어서 처음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나쁜일 좋은일 많았지만 

끝은 역시....

 

 

 

이렇게 끝나게되면 항상 저도 잘못된게 저만 피해의식을 느끼고

괴로워하고 세상이 다 끝난거같은 슬픔+짜증+분노+원망..

 

 

기분나쁜일있으면 전 그자리에서 얘기하고 풀어야하는 타입인데

그분은 기분나쁘면 말문을 닫아버리는 타입

안맞으니 쌓이고 쌓여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술먹고잡고 술안먹고잡고 진심을 느껴 또 받아줬네요..

 

 

 

 

 

이분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번 천당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분을 느끼면서

그래도 일년을 만날수 있었던건  미안함의 마음표현, 애정표현, 술먹고하는 주정아닌 주정은

항상 제 머리속에 이사람은 날 사랑하는구나 라는 바보같은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처음엔 만나도될까 하며 시작한 만남이

지금은 제가 원망스러워요..

 

 

 

 

저를 욕하실거 잘알아요..

그때만큼은 왜 나도 바보같이 끈고맺기를 못했는지

저도 정말 착한사람아니에요.. 이기적이고

고집도 쌔고 그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욱하고

 

 

 

힘든연애의 막을 끝내렵니다..

제 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

추천수108
반대수40
베플|2014.03.06 23:32
나이차이 많으면 뭐 있을줄 알았고, 대단해 보였답니다 근데 뱔거없고 철안든거똑같고 그냥 다 거기서거기던데요.. 사랑으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갈 수록 참는것만 늘어가는거같네요
베플|2014.03.06 16:35
저도 13살차이나고 같은 또래랑은 다르게 자상하고 매너좋고 그런 면에 반해서 만난지 3달만에 결혼했어여.. 막 23살이 되던 그당시에... 속도위반도 아니였구 왜 그리 급하게 했는지 그냥 뭔가 홀린듯... 결론해서도 참 좋았네여 가정다감은 기본 결론하고도 한결같은 행동 나이차이나 그런것도 느끼지 못했구여 여기까진 참 좋았는데... 문제는 나이차이가 있으니 다른점이 분명 있더라구여 생각하는거 관심사 취미 친구등 간단하게 글로 적을만한건 아니구 뭐라 설명해야할지 암튼 10년동안 전쟁같은 하루하루 보내다 결국 이혼했어여 울 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에여 위에 적은 친구 관심사 등등이 문제... 살아봐야 내가 미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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