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 안 있으면... 3월 11일에 입대를 하게 되네요~
시계도 필요하고, 행군할 때 물집 보호패드도 필요하고,
전화번호부 수첩도 필요했는데 아는 분이 선물이라며
인터넷으로 사서 택배로 보내주셨네요~ㅎ//
이제부터 본 내용 들어갈께요
어제 저녁에 택배가 경비실에 와 있다는 인터폰을 받고나서 찾으러 룰루랄라 경비실에 내려갔어요
내려가서 택배를 받았는데... 상태가.... 어휴.....
박스 찢어진거 보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이건 누구 책임일까?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던데요?
물건 받자마자 선물 보낸사람에게 전화를 넣었죠....
그랬더니 사진을 보내달라네요....ㅋㅋㅋ 그래서 위에 사진하고
요사진을 동시에 보내 줬어요... 이 때까지만 해도
아... 박스만 찢어진거 겠지...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천천히 신발 깔창을 제거하고 아래를 보는 순간....
찢어진거 안보이시죠?
이따구로 찢어져서 오네요....ㅋㅋㅋㅋㅋㅋ
안에 물건은 조금씩 다들 찌그러져 있고요~
어휴.... 옆에서 보니까... 좀 확실히 보이네요....ㅋㅋㅋㅋ
그래.... 이거까지는 이해하자... 하는 마음으로 넘어가고 다시 박스 안을 봤죠....
음??? 시계랑 케이스가....?
케이스랑 시계랑 같이 있기는 한데..... 음.....
일단 기스난 곳 없는지 부터 확인을 했죠~ 당연히... 있기를 바랬는데... ㅠㅠ
나뒹구르면서 설명서들이 합체를 한거 같아요~
2개의 설명서가 한권이 되어서 오는 기적을 봤어요
시계 케이스 안에는 시계는 없고 설명서가 자리를 차지했네요ㅋㅋㅋ
시계는 뒹구르르르르르르르
일단 보내준 사람에게 연락을 했죠...
택배기사 아저씨 번호를 받았어요....
전화... 안받아요...
하아.....
이 기사양반 보소....
계속 전화하다가 안받아서 결국 오늘 아침에 2시간쯤 전이네욬ㅋㅋ
전화를 했죠~ 받자마자 하는 말이 짜증부터 내는거네요~ㅋㅋㅋ
자기 잘못 절대로 인정안함!!! 잘못 없대~
물건은 지 혼자서 박살나고 찌어지고 지랄병이 난건가봐요....
택배기사님은 자기 잘못 아니다! 다시 배송해줄테니 상태 그대로 냅둬라!! 라고 말하고....
누가봐도 이건 기사양반 잘못이고....
다시 보내준다고 해도.... 입대날짜가 다음주 화욜이라....
제 때 오는게 가능할지... 의문이 가는 상황이고...
저 hl X 택배....
난 어떡해야 하는거에요?
이 물건 이대로 가지고 입대하기는 ㅈ같아서 싫고...
리콜 받자니.... 월욜까지 안올 것 같고....
로X택배 이용을 하는 회사라면... 한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전에 시켜야 겠어요...
이따구로 올까봐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