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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살기 시작하며 남편이 변하네요 정말 착했는데

|2014.03.06 17:49
조회 71,787 |추천 7
전에 글 올렸었는데요 시댁에 들어간다구요그 때 댓글이 진심으로 말리는 분위기였는데우리 시부모님 정말 좋으신 분이거든요 성격 좋으시고역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하루하루 미칠것 같아요첨부터 같이 살면 모르겠는데 남편 저 딸아이만 살다가시부모님이랑 사려니 죽겠네요

어머니 검소함이 몸에 밴 분이라보일러 틀고 목욕하는게 어찌나 눈치 보이는지 ...이건 약과구여 진짜 죽을 맛이에요

근데 제가 정말 걱정되는건 ...자상하고 착한 남편이 점점 변한다는 거에요자기집이라고 그런건가요솔직히 시댁 들어오면 믿을 사람 맘 터놓을 사람 남편뿐인데이렇게 사소한 거에도 쉽게 화내고시부모님 앞에서 저를 개무시하는 발언을 해도암말 못 하거 속에서 불이 나도 참아야만 하니

돈만 있다면 딸아이 데리고 도망가고 싶어요

결혼하신 여자분들 남편이 맘에 안 들어도 참고 사시나요 ??할 말은 하시나요 ???

시댝 들어가기 전에는 맘에 안 들면 바로 얘기하고 짜증내면 다 받아주는 남자였는데요즘 심적으로 눈칫밥까지 막느라 정말 힘드네요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없고 하소연 할데도 없고유부녀분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추천수7
반대수83
베플언니|2014.03.07 09:27
남들이 다 말리는 일 해놓고 무슨 조언을 구한다고 또 글씀?? 아무리 조언해줘도 들어먹지도않을꺼면서...???
베플|2014.03.07 10:01
님아 글올리지마세요ㅋㅋ그때그렇게 사람들이말렸는데 결국 귓등으로도 안듣고 본인이 시어머니 쉴드치고 들어가 살잖아요? 그냥그러고사세요. 또 안들을꺼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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