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알게 된지는 올해로 9년정도 됐나.
사실 저희는 게임으로 만났거든요.
얼굴을 본 건 두 번 밖에 없어요.
아 근데 저도 얼굴 두 번 본 남자한테 마음 뺏길줄은 몰랐거든요. 게다가 게임으로 만난 사람한테...욜라;;
근데 그 오빠도 처음엔 절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서로 소극적이어서 좀 머뭇머뭇 한 것 같아요.
그러더니 오빠가 작년에 여자친구르 사귀었더라고요.
100일즘 헤어졌지만요.
그 한참 후 그냥 이런저런 일로 오빠와 통화를 하는데
'그러다가 꿈에서 너한테 확 고백할지도 모르잖아' 라고
말을 하는거에요 저한테.
그래서 저는 좀 설레였죠.
근데 진전이..하...없었어요.
이제쯤 되니 저한테 맘이 식은 것 같아요.
톡 할때도 거의 의무적으로 대답해주는 것 같고요..
그런데도 제가 먼저 고백해도 될까요?
개답답해서 고백하그 싶은데
부담주고싶진 않아요.
섬탄지 오래된 상대에게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거, 괜찮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