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개학식이였엏 내가 3반이였거든??
개학식 하느라 다 줄서있었지 나중엔 분위기 도 흐트러지고 그래서 딴짓하는 애들이 많았어
나도뭐 심심해서 뒤도막 돌아보고 그랬는데 우리학교가 줄슬때 여자애들 앞에스고 남자애들 뒤에스거든?
옆반 2반줄에 친한애가있어서 그쪽줄에 가서 장난치고 그랬단말야 근데 갑자기 뒤에서 뭔가 후광같은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뒤를 돌아봤거든??
근데.. 그아이 밖에 안보이는거야... 눈이 마주치고나서 바로 고개를 돌렸는데 내 심장은. 뜨시뜨시
첫사랑이 온거지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그후로 짝남이 막 밥먹을때도생각나고 잘때도생각나고 장난이 아니었어ㅠ
드디어 짝남의 이름을 알게되고!! 지금생각하면 정말 쪽팔리지만
막 책상에다가 짝남(하트)짝남짝남짝남
짝남
짝남짝남
짝남짝남짝남
이런식으로 유성매직으로 책상에 짝남 이름으로 도배를 해놨단 말이지
점심 시간에 점심 늦게먹고 교실에 돌아왔는데 막 웅성웅성 한거야!!
그래서 애들한텣왜그러냐거 물어봤는데
"익녀야 ㅋㅋ 짝남이 너 책상봤엌ㅋㅋㅋㅋ"
.....
,,,,,,
!!!!!!!!!!!!!!!!!!!!!!!!!!!
하... 대성통곡ㅎ했지 진심 엄청울었어
내가 깜빡잊고 책상에 담요를 안덮어놓고 간거야 ㅜㅜㅜㅜ
짝남이 물건빌리러 우리반에 왔다가 반까지 들어왔는데 내 책상을 보게 된거지 ㅠㅠ 지금 생각 해도 너무 쪽팔리고 흐흐흑..
애들이 위로의 말인지 뭔지 책상보고 뭔가 귀엽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갔다고 하는거야 본지 안봤는지 확실하지도 않다고 하고 ㅠㅠ 그래도 난 계속울었지 ㅜㅜ
조금시간이 지나고나서 애들이 갑자기 톡으로 나한테
익이는 좋겠네~~ 부럽다~~ 그러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안알려줘 ㅠㅠ 그날 학원에서 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뭔가 막 두근두근거려!! 아무것도 안했는데 말이지 그러다가
지이이잉 거리면서 문자가 오는거야 아직 확인도 안했는데 막 엄청엄청 떨리는거야
문자를 봤는데 짝남인거야ㅜ ㅠㅠㅠㅠㅠㅠ허어어엉
내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문자를 보낸거야 ㅠㅠㅠㅠ 알아보니깐 내친구중에서 짝남이랑 아는애가있었는데 짝남이 친구한테 내 전번을 물어봤던거여 ㅜㅜㅜ 흐어어어엉 그래서 애들이 좋겠다좋겠닻한거고 ㅠ
근데 짝남은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것도 알고 책상에 쓴글도 봤잖아 그래도 못볼수 있다는 희망을걸고
그거 .. 그거 봤지..
물어봤지 ㅜㅜ 그랬더니
뭐가??그러면서 딱봐도 물론봤지 인데 안봄척하는게 팍팍느껴지는거야 ㅠㅜㅜ 그래서 체념하고 딴얘길 시작했지
알아보니깐 짝남이가ㅊ얼마후면 생일인거야 뭔가 막 막 해주고 싶어서 그아이도 원덕이길래 피규어 줄까 하다가 트윅스 엄청엄청 큰거에다가 편지를 써서 줬단말이지 ㅜㅜ 그때는 눈도 못마주치겠어서 걔네 반 이 우리층보다 밑층인데 짝남 반 문앞에서 짝남계속찾다가 눈이 마주쳐버려서 쿵덕쿵덕 거리는 나의 허트를 무시하고 용기내서 불렀지
내 앞에온 순간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트윅스만 주고 빠르게 도망쳐 버렸지 ㅠㅠ
아 또!!!
문자를 하다가짝남이 보면ㅊ인사를 하자는거야!!ㅊ완전 심쿵심쿵 하고있었지
그 담날 과학실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애들이 막 뒤!!!뒤에!!!거리는거야 그래서 뒤를돌아본순간... 짝남이가
안녕 싱긋 ..
하면서 지나가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떨결에 손만 올라가있고 ㅠㅠㅠㅠㅠㅠㅠ 정지상태러 멈춰있고 ㅠㅠㅠ
또 얼마후에
밴드부 개별 오디션이 있어서 혼자 1층 밴드부실 앞에서 들어갈까 말까 기다리거있었는데 갑자기 뒤에 뭔가 실루엣이 내려오는거야 !!여자의 직감으로 아 짝남이구나 해서 바로 도망쳤지 옆 문으로 바로 나갔는데 짝남이 날 봤는지 창문을열고
익녀!!! 안녕ㅎㅎㅎ
ㅇㄹㄱ..... 하... 미치는줄
바로 안녕// 하고 도망쳐버렸지.... 그렇게 밴드부 오디션을 놓치고ㅋㅋㅋ
어느날이었어
집에서 티비를 보며 쉬고 있는데 뭔가 범상치 않은 심쿵심쿵이 몰려오는거야 엄청나게 뚜시뚜시 거렸지
진짜 신기한게 걔한테 문자가 온거야 막 또 문자를 하는데 심장이가 심상치가 않은거야!!!
고 ㅋ 백 ㅋ 받ㅋ 음 ㅋ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울었어 얼굴엄청빨개져있고 엄마가 왜그렇게 얼굴이 빨가냐고 물어볼정도로
심쿵 쩔곷완전 좋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담날에 어떻게해서 친구한테
ㅇㅇ아 내가 할말이 있어 ㅇㅇ아 내가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가너를 사랑해
하면서 손율동 하는걸 배운거야 ㅎㅎ 그래서
바로 남치니 한테가서 해버렸지 ㅎㅎ 아 내 흑역사
근데 내가 엄청 엄청엄청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면ㅊ뭔갗조심스럽게 되서 말도 잘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한단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얼마안되서 헤어졌어 ㅋ
근데 최근에 새학년 올라가면서 우리반 앞에 점심시간에 남자애들이 많이 몰려온단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다른건지 다시 짝남이된 아이랑 계속 다시 만나는거야 다른층인데도 말이야 ㅠ
어쩌다가 완전 쪽팔린짓 하는데 눈도 마주치고
오늘 꿈에는 짝남이 고백하는꿈까지 ㅠㅜㅜ
미칠거같아 ㅠㅠ
근데 그거알아?
나 짝남이랑 헤어지고 나서 한 몇달후에
나랑 좀 많이 친했던친구랑 짝남이랑 사귐 ㅋ
쨋든 나 병걸릴거같앛 ㅜㅜ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ㅠㅠㅠㅠ
긴거 읽어줘서 고마워 ㅜㅜ 서두도 안맞는대 ㅠㅠ
조언주면 정말 감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