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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남자친구랑 키스하는걸 아빠가 본거같아요

|2014.03.08 23:28
조회 13,980 |추천 2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실수 이해해 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남자친구도 저랑 같구요..



평소에 제가 남자친구 집에 자주 놀러가고 그래요

관계는 안햇지만 순결하다고 말할 수는 없구요..



잘 지내왔는데 오늘 일이 터진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남자친구랑 조금 다퉈서 사이가 안좋앗어요

그래서 제가 전화로 애교떨고 해서 잘 풀엇어요



근데 마침 남자친구가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길이라고 해서

저희 집에 부모님도 안계시길래 남자친구한테 집에 들어오라고 햇거든요..



엄마 아빠가 늦게 들어올거라 하셔서

같이 티비도 보고 과자도 먹고 할 생각이엇거든요..



제가 남자친구 집에 간 적은 많아도

남자친구가 저희집에 온건 부모님 계실때 두번 온게 전부여서

남자친구한텐 저희집이 조금 낯설고 어려운 분위기일거라 생각돼서

남자친구 집에서 처럼 진한 스킨쉽은 하지 않을거라 생각햇어요. 제가 생각이 짧앗죠..



집에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분위기가 그런 쪽으로 잡혓고

저도 싫지만은 않앗어요 며칠 냉전이엇으니까요..



거실에 잇다가 그래도 혹시 부모님이 일찍 오실지도 모르겟단 생각에 제 방으로 갓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짧게 키스만 할 생각이엇는데

하다보니까 더 가게 되더라구요

침대가 있으니까 눕게 되고

누우니까 서로 더듬게 되고..



그땐 저도 왜 그랫는지 모르겟어요

정신이 없엇어요 그러면 안되는건데..



남자친구도 저도 정신없이 키스하고 잇는 와중에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거실에 티비 켜두고 방에서 불끄고 그러고 잇던터라 완전히 의심스러운 상황이엇어요

당황해서 불 켜고 옷 추스리고 나와서 보니 아빠엿어요



남자친구는 방에서 안나온 상태엿구요

아빠가 남자친구 신발을 보시곤 누구 왓냐고 물으셔서

남자친구 왓다고 능청스럽게 말하고 남자친구 인사드리고 곧 남자친구는 집에 갓어요



남자친구 가고 나서 제가 변명이랍시고

남자친구가 집 가는 길에 수학문제 알려줄 겸 잠깐 들르려 햇는데

밖이 너무 추워서 잠깐 집에 들어온거엿다고 햇어요

그런데 아빠가 알아서 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눈치 채신거겟죠? 저랑 남자친구랑 침대에 누워잇는건 못보신거 같은데.. 너무 걱정돼요..

평소에 아빠가 절 굉장히 이뻐하시고 잘 챙겨주시는데 오늘 일때문에 실망하실까봐 걱정이에요..



아빠가 눈치 채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슷한 경험 잇으신 분 댓글 좀 써주세요..

심한 말이어도 괜찮으니까 충고도 좀 해주세요..

아빠한테 들키고 안들키고를 떠나서 나이에 맞지 않은 행동이란거 아는데 자제가 안되네요..



떨려서 글에 두서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2
베플가가|2014.03.09 16:21
내가 정성들여 키운 딸이 남자랑 있다는 자체가 아버지들한테는 큰 상처임
베플|2014.03.09 12:41
저도 학생때 그런적 있어요 다들 부모님이 모르실거라 생각하시는데 부모님은 어른이세요. 저희보다 삶의 경험도 많으시고 많은일을 겪으신 분들이에요. 왠만하면 아실거같은데 앞으로는 정말 조심하세요 이성적으로 조절이 안된다는거 아시면 처음부터 마음굳게먹고 둘만있는장소에ㄱ가는걸 자제하시는게 좋을듯.. 아니면 아버지께 눈 딱감고 솔직히 말하세요 아빠 그때 남친데려와서 당황스러우셨죠? 생각이짧았어요 이렇게요! 솔직한 모습도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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