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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남자친구 궁상맞은 건가요?; 휴지많이 썼다고.. 황당;;

ㄷㄱㄴ |2014.03.08 23:52
조회 526 |추천 0


남자친구가 올해 들어서 자취를 하고 있어요.놀러가서 야식으로 양념치킨을 샀습니다.사이좋고 훈훈한 분위기게 맛있게 먹고 있었죠

먹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콘센트를 다 빼더라구요 근데 제가 치킨을 먹다가 흘렸어요; 당연히 바닥에는 양념소스가 막 묻고 ;;제 방도 아닌데 흘려서 미안하고 당황스럽기도 해서 옆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얼른 집어서 휴지로 닦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막 화를내며 뭐라하는거에요;;이유인즉슨, 소스 흘린양으로 보니까 한 두 칸만 뜯어서 써도 되는데 왜 여섯 칸이나 뜯어서썼냐는 겁니다. 

갑자기 뭐라하는거에도 기분이 나쁘긴 했는데 거기에 앞서서 저런 이유로 역정을 내니까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자리 박차고 나왔습니다.
제가 자취를 안해서 모르는건가요? 아니면 저희집이 너무 낭비를 하면서 산건가요?;;휴지 몇칸 차이갖고 저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많이 뜯어서 쓴건지 분간이 안갑니다.

사실 전부터..; 전기밥솥에 밥이 남아있으면 보통 보온 눌러놓고 가지 않나요? 그런데 그냥 그것도 콘센트를 빼고 가더라구요.. 전기세 나온다고.. 방에 있을때도 온갖 안 쓰는 콘센트는 다 뽑고 봅니다. 안 쓰는 콘센트야 절약하는 거라고 이해는 하겠는데 밥솥에 밥 남아있는데도 전기세 아깝다고 안키고 가는거 보면..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왜 굳이 저러고 사는건지. 저희집도 잘 사는 건 아니지만 남자친구네가 많이 힘들었다고 했어요. (지금은 보통이구요~) 그래도 저는 "마인드가 가난하지 않으면 상관없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일은 참.. 마인드가 가난한걸 넘어서서 ㅡㅡ;; 휴지.. 하.. 미치겠습니다. 
 김칫국이긴 한데 사람일은 어찌 될줄 모르는 거잖아요? 연애할때도 저런데 만약에 결혼했다가는 니 재산이 내 재산이고 내 재산이 니 재산이니 휴지서부터 시작해서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절약절약 외치고 다닐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솔직히 ;;  



이거 남자친구 궁상맞은건가요? 아니면 이럴수도 있다. 이건가요? 객관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친구들한테는 뭔가 쪽팔려서 얘기도 못하겠어서 네이트판에 올립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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