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월가량부터 이짓을 시작했어 처음엔 번호부터였어 언니들과 단톡을하며 시작했었다? 그러다 일이커져서 이젠 돌이킬수없을만큼 많은것들을 알게됬어 열두명번호는 기본으로 열두명 주민번호에 여권번호 본가 걔네여친정보 성격정보 모든걸 모으고 교환했어 심지어 우린 가족번호까지 건드렸어 누구어머니 누구아버지 누구누나 이런식으로 가족들 사진물론 연관된 모든것을 알았어 지금 트위터 실태가 이래 신번도 계속 구했고 실제로 사옥까지가서 죽치고도있어봤어 근데 오늘에서야 이짓이 미천한짓이란걸 깨달았다 처음의 난 그저 무대에서 빛나는 12개의별에게 더 가까이가고싶었어 무대의 엑소는 정말 멋졌거든 근데 가까이 더 가까이갈수록 그 별들은 하나의 돌덩이에 지나치지않는구나 비로소 알게된것같다 멀리서 이자리에서 바라보는 엑소가 가장 멋진 엑소란걸 깨닫게 해줬다 지난2달은 평생잊을수 없을것같다 한계에 다다오른나는 여기서 그만해야되는게 맞는가싶어 이제 모든 번호와 정보 삭제하고 2년전 내가 엑소를 동경하게된 원점으로 돌아가 천천히 다시 좋아해야겠다 너무 미안해 엑소에게도 내가 먹칠한 팬들에게도 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