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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 웅녀들 나오늘뭐햇게?



오늘 야자빼준대서 신나게집오는데 횡단보도앞에
트럭붕어빵아저씨가있었어!
근데아저씨가 손을다치셨나 약간불편해보이셔서
붕어빵을 잘못만드는시는거야 좀느리기도하고
뒤에사람들 기다리는데 아저씨는 되게난감해보이셨어

손님인데 가라고할수도없꼬..내가 그게멀리서본거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는데 어떤아줌마가 지금신호세번바꼈다고 빨리좀하시면안되냐고
자꾸 재촉하셔..아저씨가 우리아빠같아서 갑자기 울컥하는거야
우리아빠가 우리집 일으키시느라 고생많이하셨거든
그래서 아저씨한테가서 도와드릴까요? 하고
지금까지 한시간반동안 같이 붕어빵만들고왔어히히

실수좀했지만!(슈크림시켰는데 피자넣어드림...아주머니죄송해요..)
엄마한테 늦었다고혼났지만!
오늘되게기분좋았다
아저씨가 이제됬다고 미안하니까 붕어빵몇개 챙겨주실라하는데 마침
신호바껴서 괜찬타고하고 왔어!

근데 괜히 엘레베이터에서 눈물이 쏟아져서..아빠생각도나고 너무슬퍼졌어
갑자기..

방금언니가회사같다오면서 붕어빵사왔다ㅋㅋㅋㅋ!





웅녀들! 음..말할때가없어서..여기다쓰네..
고2라 스트레스도많이받고하는데 저번에 웅녀들덕에힘이나서♥
웅녀들~~내사랑받고 나는 공부하러갈게
주저리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119
반대수1
베플ㅇㅇ|2014.03.10 20:15
뭐지??ㅠㅠㅠ 이 뼛속부터 훈훈해져 오는 이 기운은ㅠㅠㅠ 역시 세상은 아직 아름다운 거였어ㅠㅠㅠ 웅녀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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