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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설레는 여자행동

안녕하세요 |2014.03.10 23:39
조회 192,227 |추천 351

사진 없으면 재미도 없고 지겨우실 거 같아서;;갤러리 제일 처음에 있는 박수진 사진을 올렷더니 외모가 배려심이라는 얘기라는 사람들이 계시길래 사진 내릴게요ㅜㅜ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의미가 아니엇어요

아그리고 이건 배려가 아니고 당연한거라고 하신 분이 계시는데요. 제가봐도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 제 또래 애들은 이 당연한 일도 안하더라구요ㅜㅜ그래서 의외에 모습에 설렌거에요ㅎㅎ만약 이 행동들이 당연한 행동이라면 여러분들은 엄청 배려심 넘치고 착하신 분들인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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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길다 느껴지시면 아래쪽만 읽으셔도 결론을 알수 있으세요


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입니다



저희반은 남녀합반, 짝꿍은 남녀짝꿍으로 앉습니다.

근데 제 짝꿍이 애가 좀 이성보다는 동성 같다고 해야되나;; 얘가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남자애들이랑 말도 잘 통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막 축구 선수팀도 다 알고 이름까지 알고ㅋㅋ게다가 저희학교 여자대표 육상 선수까지 하는앤데요

저랑 되게 친한데 솔직히 애가 털털하고 동성같으니까 무슨 여성적인 행동이나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있었죠

근데 짝꿍하니깐 좀 다르더라구요
손 튼다고 핸드크림 바르는거 부터 놀랏고(이런거 관심 없을줄 알앗어요ㅜ)
제손보니까 저도 좀 튼거같아서 손을 조금씩 만지작 거렸는데 얘가 눈치 하나는 진짜 빠르거든요?갑자기 저한테 핸드크림 짜주면서 "너도 손 텃네 달라고하지"라고 하는거에요 또
(하나말씀드리자면 얘는 화장을 안해요ㅋㅋ관심이 없데요)
제가 피부가 햇빛에 민감해서 썬크림을 안바르면 안되는데 체육시간에 제가 썬크림을 두고와서 못바르고 잇어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막 찾고 있었는데 짝꿍이 말없이 자기 썬크림 제 책상에 주면서 "없으면 빌려달라해ㅋㅋ"라고 하고 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결정적인거는
지우개로 책상이나 잘못쓴거 지울때 짝꿍끼리는 책상이 붙어있으니깐 한명이 지우면 두명 다 책상이 흔들리잖아요 근데 얘가 이걸 아는지 책상 간격을 발로 살짝 당겨서 자기책상만 흔들리게 지우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우연으로 책상이 옆으로 쏠린거겟지 햇는데 그후로 계속 지우개 지울때마다 2cm정도씩 티안나게 책상을 띄우고 지우는 거에요

와 진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거는요 여성적인 행동을 해라가 아니구요. 지금까지 한 행동보면 여성적인 행동보다는 배려심 있는 행동이엇죠??

솔직히 얘가 ㅇ예쁜것도 아니고 전 눈큰 여자가 좋은데 눈도 작아요 키작은 여자가 좋은데 키도 170이고 조신한 여자가 좋은데 털털하고 덜렁대고ㅋㅋ

근데 평소에 제가 눈치 못챈건지는 몰라도 티안나게 하나하나 배려를 하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요즘 제짝꿍이 하는 태도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봣는데요. 배려심이 장난이 아니에요. 교실에 떨어져잇는 쓰레기 있으면 말없이 슬쩍 주워다가 버리고 샤프 떨어져잇으면 책상ㅇ에 올려놓고 그래요

진짜 배려심 있는 여자가 예뻐보인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여자분들 난 못생겻다 몸매도 안좋다 공부도 못하고 조신하지도 않고 어쩌구저쩌구 다 상관 없어요

배려심!이배려심 하나가 사람 마음 들었다놨다 하는거 같네요ㅎㅎ여자분들 제가 보기엔
배.려.심.많.은.여.자.가.짱.입.니.다.주.눅.들.지.마.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ㅎ






추천수351
반대수4
베플|2014.03.11 18:51
이열 그 나이대에 외모가 아닌 배려심있는 행동을 예쁘게 볼 수 있다는 게 왠지 기특하네...
베플|2014.03.11 15:41
글쓴이 고맙다 넌 네게 또다른 희망을 주었어
베플김태평|2014.03.11 14:33
근데..왜..마지막 사진은 박수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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