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담쓰게되서 미안해 말할데가 여기뿐이다..
다른 판은 솔직히 좀 안좋은 말들이 많을거같아서..
벌들은 하나하나 다 진지하게 말해줘서..
계속 고민이나 사담을 여기에 올리게되네ㅠ
암튼 내가 학원을 하나 다니는데 같은반에 이제
중1 올라온 파르파릇한 애가있어 울학원은 레벨로
반을 나누는데 우리반엔 나를 비롯 중딩 2-3학년,
고딩1-2학년까지도 있는 반인데 걔는 실력이
좋은건지 나이 어린데도 우리반 들어왔더라구
신기하게? 근데 요즘따라 걔가 너무좋다 진짜
사실 내가 이러면 안될거 같은데 동생이라 귀엽고
좋은마음보다는 오히려 더 남자애로보이고 진짜
얘가 말하고 공부하고 이런거보면 착하고 좋은애
같아서 즉흥적이라면 즉흥적으로 진짜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 생각이야 그냥 해본거고
.. 앞으로도 더 알아가야겠지만 진짜 보면 볼수록
애가 너무 좋은사람같고 내가 막 더 좋아하게
되는거같아 이렇게 누구 좋아해본게 처음이라
어떻게 표현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럽고
좀 두근거린다ㅜㅜ 수업시간에 수업은 귀에도
안들어오고 .. 내가 아무리 남자친구 이런게 생긴다
하더라도 수업은 수업! 연애는 연애! 이런식인데
아마 짝사랑을 이렇게 심하게 해본건 처음일걸..?
걔 앞에만가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고 막 더
잘보이고싶어서 꾸미고가고 사교성강한 원래 내
성격대로 말도걸고 대화도 몇번해봤는데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애가 참 될놈이랄까..?
좋은애인거같아..ㅋㅋㅋ심지어 남중 다니더라
처음엔 잘생겨서 관심이 간거긴한데 알수록 사람
자체가 좋아보이고 마냥 좋다ㅋㅋㅋ걔가 뭘하든
이뻐보이고 그냥... 근데 내가 얘 번호를 딸수도
없고 뭐 어쩌지 사실 증상보면 누가보나
짝사랑이라고 할텐데 나는 누나고 무엇보다
걔가 날 부담스러워 할수도 있잖아 요즘애들이
아무리 성숙하고 그렇다해도 누나랑 사귀는걸
싫어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더라...
무튼 그런상황이야 근데 나는 진짜 걔가 너무좋다
어쩌지... 학원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
근데 우리학원이 지역에 몇개없어서 좀 멀리서
차타고 다니는애도 많은데 우리 학원같이 먼데에서
서로 보면서 사귀면 잘깨진다고 하더라 친구들이?
난 그냥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이 감정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걔 생각만하면 웃음이 먼저나오고
두근두근대 ㅋㅋㅋㅋㅋ하하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