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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과거가 싫어요..

wandi |2014.03.11 12:11
조회 1,397 |추천 1
항상 저만 바라보고 저만 생각해주는 정말 착한여자친구와 사귄지도 벌써 300일이 되었습니다.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친구의 여자친구에 의해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제 여자친구는 이미 5년이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 남자가 바람피고 있는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힘들어 헤어지고 얼마 뒤 저랑 교재를 하게 되었죠...
연애 초부터 여자친구는 과거의 괴로웠던 일들을 제게 하소연하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큰 문제가 될 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남자가 바람피는 걸 알고도 참았고, 여자로서 수치스럽게 느낄 수 있는 험한 말, 그 남자의 부모에게 미움받아서 서러웠던 일, 그리고 임신과 낙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첫 연애라 그런지 정말 많이 힘듭니다. 그 문제로 몇번 화를 냈었던 적도 있는데... 제 여자친구는 울며 '내가 정말 잘못했다. 시간을 돌릴 수 만 있다면 6년전으로 돌아가서 날 만났을 꺼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신의 과거 얘기를 했던 것에 너무 후회가된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런 제 여자친구가 너무 애처롭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정말 미안합니다.매일 헤어질까 말까를 수십 번 씩 생각합니다.
지금은 여자친구가 뭘 해봤다 거나 어딜 가봤다 뭘 먹어봤다라고 말만해도 그 남자랑 했었던 걸까?라는 불쾌한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그 과거만 제가 알지 못했어도 이런 일이 없었을 껀데...정말 괜찮은 여자 거든요.
그래서 현재 저의 고민은 어떻게 여자친구의 과거를 잊을 수 있을까?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생각나게 된다면 어떻게 하지...?

도와주십시요. 하루하루 그 생각에 너무 괴롭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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