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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왕따였던사람보면 어때요??

스무디 |2014.03.11 16:22
조회 1,252 |추천 3

제가 왕따 경험이 몇년 되는데요..

 

뭐 더러워서 안씻어서 못생겨서 그런것도 아니고

 

집도 잘사는편이고 한데 문제는 부모님이 제가 조금만 잘못해도 심하게 때리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모가많이나고 마음에 안들면 욕도 서슴치않았구요..

 

사춘기가 되니까 분노가 완전 폭발하더라구요

 

누가 조금이라도 날 무시하는것같으면 못참고 가서 욕하고

 

그렇다고 붙임성도 없고 매일맞아서 우울증도 있고

 

정말 자살 몇백번이고 생각했을거예요

 

날라리들이 제 외모가 귀엽다고 다가온적도 있었지만

 

걔들이 무섭고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전혀몰라서 얼어있었구요

 

하여튼 생긴건 멀쩡한데 성격이 개..같으니까

 

별명도 왕따싸이코였구요..ㅜㅜ

 

지금 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이상했다고 인정하고

 

싸이코소리 들어도 싸다는생각이 드네요......

 

근데 못되서 그랬다기보단 어리고 나자신을 사랑할줄 몰라서

 

남한테 막하고 스스로 무덤을 팠던것 같네요......

 

 

그리고 생각이 되게 남들과는 다르고 많이 순진하고 욕심도 없었어요;;;;

 

17살때 뭣도 모르고 영화본다고 18살오빠랑 디뷔디방 갔다가

 

오빠가 발기하고 저를 늑대;;같이 몇분을 쳐다보고 있어서 얼어있었네요;;

 

디뷔디방이 걍 영화만보는줄 알았구요;;;;;;

 

 

근데 18살때부터 서서히 철이 들면서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지금은 '아 내가 어릴때 왜 그랬지??' 정말 내가 했지만 이해가 너무 안가고

 

잘 지내고 있는데요

 

문제는 과거 트라우마랑 왕따였다는 꼬리표 수치심 때문에

 

저를 자꾸만 괴롭히고 뇌리에서 떠도네요..

 

어쩌면좋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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