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학교갔다오니까 베스트톡이 되어있네요.
그냥 착잡해서 쓴 글인데 갑자기 베스트로 올라갈 줄은.
댓글달아주신분들 말씀 잘 들었어요ㅜㅜ많은 도움이 되었네요ㅜㅜ아무래도 제가 연애엔 젬병이나보니까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글 올렸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시고ㅜㅜ
저도 부모님욕한거,용서 못하고,이렇게 말하길 잘한것같네요.
그리고 어떤분 말씀대로
사람을 싫어하진 말고 그 사람이 했던 행동을 싫어하라고ㅜㅜ꼭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눈팅만 하다가 톡톡엔 처음 써보네요.
지금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본론만 말할께요.
저는 중2 구요
아까 어떤 남자애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근데 그 남자애가 제가 싫어하는 남자애예요.
처음엔 연애상담이라고 하다가 점점 기준이 좁혀져서 뜸들이더니 갑자기 좋아한다고 카톡을 보냈
네요.
되게 힘들게 말한것같은데,걔도 제가 싫어한다는 거 알고 차일까봐 말 안한거랬는데 일단 말을 해야겠대요.제가 아까 말했듯이 싫어하는 남자애라고 말씀드렸잖아요.그래서
"미안"
"힘내라"
일단 이렇게 보내고 나갔어요.제가 고백을 처음 받아보는건데 싫어하는 남자애라 당황스럽지도 않았고요.근데 걔가 한참뒤에 미안하다고 보낸거예요 그래서 제가
"니가왜미안함"
"괜찮아"
이렇게 보냈어요.근데 그 남자애랑 제 친구랑 친하거든요.걔가 남자애한테 여애상담을 많이 해줘서 어느정도 아는 것 같았더라고요.그래서 상황을 일단 말했어요.
그랬더니 조금뒤에 걔가 무섭다며 죽을것같다고 막 톡이오는거예요.
캡쳐한걸 보니까
나가죽어야해,쪽팔려,이 상황으로 죽을수있다는걸 내가 보여줄께.
이런식으로 길게 막 제 친구한테 톡을 보냈더라고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싫게 만드네요.카톡으로 고백을 한것부터 별로였고,원래 싫어한데다가
성격도 안좋아서 학교에서 애들이 많이 싫어하는애예요. 개랑 한번 싸운적이 있는데 싸워도 선이 있지 저희엄마한테 창1녀라고 했어요.차라리 저를 욕하면 상관은 없어요.저희 엄마보고 그냥 욕도 한것고 아니고,여자한테 그런 말을한데다가,영원히 용서못할것같네요.
막 진짜 죽으면 제가 피해잖아요.난 잘못한게 없는데.물론 죽을 용기도 없겠지만.그냥 하는 소리죠.한번 차인걸로 저러면 이세상 남자들 많이 죽었겠네요.
계속 카스에 올라오고 막 보도에서 마주치고 이러는데,볼때마다 명치 쎄게 한대 때리고싶네요.
조언좀 해주세요....저런 상황이 처음이라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