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찼다가 2주일만에 다시시작하자는전남친

여자에요 |2014.03.12 18:40
조회 1,591 |추천 0
싸우다 지쳐서 남친이 헤어지자 했어요일주일만에 다시 만나  울며 매달리던날나한테 아무런 감정이 안남았다며태연하게 다른남자 만나라는 사람..오빠동생으로 남자는 말을 하더라구요..그전에 헤어지고 나서 연락두절되니 너무 힘들었던터라그 순간에는 좋다고했었어요..
그렇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얼마나 깨끗하게 정리됐으면오빠동생이 가능할까 싶고..나 싫다고 떠난사람 잡아봤자질질끌려다닐뿐 사랑받지못할것같더라구요..저도 독한맘먹고 절대연락않고 잊으려노력했는데
며칠뒤 정말 오빠동생처럼 문자가 오더라구요저는 그냥 나 불쌍해서 문자하나 보내주나..싶어서그냥 답을 안했는데 밤에 부재중 전화가 오더니 그다음날은 다시 시작하자데요..갑자기멘붕이오면서도대체 뭔가 싶어 답을못했어요
그러고며칠동안 하루에한번씩문자가오더니주말에찾아왔더라구요몸이 아픈데 집앞에서 기다리고있다길래맘약해져서 만났어요..날다정리해놓고 잘지냈다던사람이며칠만에 후회된다고 다시시작하자고..단, 서로 싫어하는것 안하면 잘지낼수있을거같다..그러는데..
고민이돼요..나는 암흑같은 끔찍한 시간들을 보내다이제 막 정리되려는 찰나..다시 날 흔들어놓으니..그렇지만 다시만나면 예전처럼 서운한게생겨도말도못할것같고 싸울까봐 그러고 또 헤어질까봐 불안하고..그런데 함께했던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남친의 문제점들..아는 여동생들 한두명과 매일같이 카톡하고여자친구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고민을 서로 나누고밤이늦건 주말이건 시도때도없이..솔직히 바람핀건아니었지만 여자친구가불쾌할정도로 그러는데 그걸 문제제기하면바람피는 남자로 의심하냐고 불같이 화를내고이해를 안해주더라구요..나중에는 연락하고지우고..그러다 최근에는 거의 안하긴하더라구요..그걸로몆달을싸우다가저는 남친의 모든것에 질투가 나기 시작했어요심지어 알지도못하는 과거여친들에게까지도..
처음부터 남친이 과거연애사를다 말해주었어요첫사랑은언제, 몇년만났고 그다음엔 몇년, 그다음엔어쩌구..묻지않았고 알고싶지않았는데 말이죠처음엔 그냥 듣고넘겼어요누구를만났든 지금은 나를 사랑하니까..
그런데 다툼이잦아지고 서로 싸우다지쳐오빠는 권태기가온듯 했어요그럴때마다 예전여자친구들은 그렇게오래만났는데그동안 나보다더 잘해준것아니냐 나한텐 이렇게 맨날 싸우기만하고 화내기만하고..그냥..나한테소홀해진게느껴질때마다전에다른여자들은 나보다잘해줘서그렇게오래만났겠지..이런생각에 자꾸 질투가나더라구요ㅠㅠ그래서 지친 남친이 떠났죠..
지금 헤어져있는 지금은남친의과거에대해왜그렇게 연연했나싶고 그래요그렇지만 다시만나서 또 서운한일이생기면내가 또 그렇게 질투하면어쩌나..걱정되고남친도 여자지인들과의 선을 잘 못지키는 그 성격..변할수있을까..걱정도되네요..
지난주에 내가 연락안할때는매일연락오더니주말에 만난후로는 딱 끊네요..그날도 약간 말다툼이살짝있긴했고..저는 확답을못하고 생각해보겠다고만 했어요..이남자는 그냥 잠시외로워서 저를 떠보는..그런걸까요?아님, 정말 다시시작하고픈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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