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너를 놓지못해 계속 잡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너처럼 잘살아라 한마디로 냉정하게 돌아서고 싶은데 너무 힘들다.
톡이라는것 정말 어쩌면 나에겐 너무 아픈 프로그램인것 같다.
놓지못해 톡을 보내고 있는 내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너를 모를꺼야.
냉정한 답변만을 주는 너에게 또다시 상처받고 있는 내가 너무 한심스러워서
핸드폰을 몇일간 꺼두기로 했다.
꺼두고 출근할때 가지고 나오지 말자 했는데.. 그건 못하겠더라.
꺼둔채로 차에 놓아두고 사무실에 와서 일을 한다.
곁에 놓아두면 또다시 톡을 보낼테고... 또다시 상처받을테고...
차라리 멀리 떨쳐놓으니 맘이 도리어 편해진다.
오지도 않는 톡을 확인하면서 실망하고.. 늦어지는 답변을 기다리면서
핸드폰 들여다 보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이제 그런짓 안하기 위해서
10여일간 버틸련다.. 밑바닥까지 친 내 자존심...
이젠 그만 할꺼다... 너를 포기할꺼다.. 내마음조차 다스리지 못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나이지만... 더이상 나를 죽일수는 없다.
친구로 되돌아간들 그게 과연 될까.. 편한 친구사이 되자고...
아니... 안할꺼다.. 내가 너무 모질게 너를 내쳤던게 미안해서.. 너에게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잡았지만.. 이젠 안할꺼다.. 이를 악물고 버틸꺼다..
너에게 받은 상처들보다 내가 못해준게 더 생각나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했는데
이젠 안할꺼야.. 넌 나같은 사람 없다하지...
그런 녀석이 톡으로 이별을 고하고... 만나면 다시 잡을것 같아서..
날 못놓을것 같아서... 만날수 없다하고
마지막 만남까지 너맘 정리되고 친구로 돌아갈수 있을때 만나자 하니...
착한척 마지막까지 위장하는 넌 정말 내가 본 사람중에 최고로 이기적인 녀석이다.
이젠 너 잡지 않아... 더이상 안할꺼다.. 너 포기다.
핸드폰을 아예 꺼버리고 살련다. 내일은 아예 가지고 나오지도 않을꺼야.
잘가라 못된녀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