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처음으로 판에다 글을 써보는거라 어색하고 한국어가 좀 서툴어서 표현이 좀 이상할수도 있어서 미리 사과할게요ㅠㅠ
저는 이제 갓 고딩이된 17살 여학생이에요. 물론 한국나이로는 고1이지만 중국에서 국제학교 다니다보니 고등학교를 다닌지 2년이 다되가요.. 그렇게 저는 2년가까이 선배를 좋아하다 올초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저보다 3살 많은 고3이에요. 오빠가 작년 겨울부터 원서쓰고 자기소개서 쓰고 이제 대학갈 준비를 차차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9월학기로 대학을 다닐것 같아요. 그러면 6월부터 한국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그러겠죠.
저랑 오빠는 장거리를 할 계획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해랑 서울 (비행기로 한시간반)이면 엄청 먼것도 아니고 시차가 심한것도 아니고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 고2때 오빠는 대학교 1학년이고요 이때는 그냥 오빠가 시간내서 중국오고 저도 방학때 가끔가다 한국 놀러가고 틈틈히 연락할려고요. 그리고 저 고3때 오빠는 군대가니까 제가 아마 대학교 1학년이 되었을때 제대할것같습니다. 이렇게 이론데로 정말 저희가 깨지지않고 잘 사랑할 수 있다면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이글을 읽으면서 무슨 17살짜리가 결혼이야..?싶겠지만 저 진짜 오빠 좋아해요. 그냥 이유없이 좋고 오래 좋아했어고 지금 오빠랑 같은 땅에 있다는거 자체로 너무 하느님께 감사하고 그래요. 가끔식은 언니들이 오빠 한국가기전에 여기서 좋게헤어져라. 장거리인 상태서 헤어지는것보다 여기서 훈훈하게 헤어지는게 좋다. 이런말을 하는데 헤어지는게 어떻게 훈훈할수가 있죠? (제가 연애를 별로 안해봐서 그런가봐요ㅠ)
제가 걱정이 되는건 오빠가 대학가서 새로운 세상에 눈떠 저랑 사이가 멀어질까..싶기도 하고요. 제가 오빠를 안믿는게 아니라 오빠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거의 집-학교 이렇게만 다녀서 한국가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럴텐데 그러면 또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올까 걱정되요ㅠㅠㅠㅠㅠ <- 정말 이것보다 훨씬 백배 슬퍼요.
그냥 장거리 연애를 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멋있고 정말 본받고 싶어요.!!조언같은거 있으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