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ㅠ 24살여자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여기에다가라도 말하면 속이
시원해질까해서 글 써봅니다...
어제 화이트데이였는데 다들 사탕은 받으셨나요?
전 4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에게 받았습니다...
솔직히 그냥 편의점앞에서 파는 작게 포장된 거 정도 기대했어요
둘다 학생이긴하지만 그래도 편의점앞 사탕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잖아요
근데 남자친구가 멀리서 사탕 바구니를 들고오더라구요...
뭐 저렇게 큰걸샀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번도 안빋아본거라 웃음이 나왔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다가올수록 전 뒤돌아서 그냥 버스에 올라타고싶었어요
그 사탕바구니랑 안에 들어있던인형..
몇일전 남자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본 바구니더라구요...
발렌타인데이날 남자친구 형이 받아온 바구니...
그 순간 기억력이 좋은 제가 싫기도 하면서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재활용할꺼면 티안나게 안에 솜이라도 채워서 진짜파는것처럼 만들어오던가....
바구니를 싸고있는 포장지도 쭈글거리고 안에 사탕은 들어있는지보이지도 않도...
차라리 츄파츕스 하나만 줬어도 그렇게 기분나쁘지는 않았을거에요.....하 너무 자존심상해요...
바구니는 아니어도 그냥 편의점앞에서 파는 왕막대사탕정도 바라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