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너무나도 이상한 일을 겪어서 글을 올립니다.
근데 모든분들이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려요. 경찰에도 연락했지만 112는 긴급전화라며 이상한 사람취급하더라고요. 저희가 민감할 수 있지만 위험한 세상이니 참고해주세요.
늦은시간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술자리가 있었어요. 다 마치고 여자친구 집까지 거리가 좀 있지만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같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핸드폰 메모로 우리를 방금 지나쳐 앞에 가고 있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글을 써서 보여주더라고요. 그사람이 많이 앞질러 갔고 이제 안들린다며 말을 해보라고 해서 들어보니, 앞질러 간 사람이 그전부터 뒤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앞에 가면서도 계속 뒤돌아보며 처다본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사람이 핸드폰을 목에 걸고 가는데 계속 불이 켜졌다고 하더라고요. 누군가와 계속 연락중인 것 같다고요.
그래서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민감하게 얘가 왜 이러나 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또 한사람이 바로 또 앞서 지나가네요. 그리고 앞에서 둘이 지속적으로 우리와 거릴 유지하며 가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도 좀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또 뒤를 돌아보니 남자한명과 여자한명이 뒤에서 나타나 점점 가까워 지더라구요. 공원 근처라 운동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4시였고 사람도 없는 거리에 갑자기 네명이나 우리 앞뒤를 거리 유지하며 걷는게 이상했어요 넷다 하나같이 스마트폰도 아니고 2d폰(대포폰?)같은 걸 계속 키고가고 있었고요. 같은 마스크를 끼고 있더라고요. 저는 순간 이상하다고 느끼고 열이 받기도 해서 가던길 반대방향으로 역으로 걸어갔어요. 그리고 그 둘을 계속 처다봤죠 그들 둘도 계속 쳐다보며 지나쳐가더라고요. 둘이 당황하는 기색이 보였고 역으로 네명을 다 앞으로 보내고 역추적 해서 걸었습니다( 옆에서 여자친구가 말렸지만) 앞에 먼저간 둘은 이미 조금 멀리서 거리 유지중이고 뒤에 오던 둘이 우리가 역으로 쫓아가자 멈추더라고요. 저희더 멈쳐서 처다봤죠. 그 핸드폰으로 서로 연락하는 것 같이 보였어요. 그러더니 제가 계속 처다보자 가던길의 중간에 샛길이 있는데 그 길로 빠져서 걸으면서 둘이서 계속 처다보더라고요. 그 와중에 다행이 택시가 와서 택시를 타고 저희둘은 그자릴 떠났죠.
이게 뭘가 싶기도 하고 요즘 하두 세상이 흉흉하니 이글 보시는 분들이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려요.
저희가 민감할 수도 있지만 정황상 너무 이상했습니다. 그 시간에 아무도 잘 안 다니는 거리에 네명이 나타났고 둘씩 앞뒤로 저희와 거리를 유지하며 가는 것도 이상하고 넷다 핸드폰으로 뭔가 연락하고.. 같은 마스크를 끼고요. 서로 관계없는 사람같이 행동하다 우리가 역 추적하자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계속 우릴 처다보다가 뒤에 둘은 갑자기 같이 딴 길로 빠지며 처다보며 사라졌고요.
말로만 듣던 장기밀매같은 건지.. 제가 없을 때 여자친구가 걱정되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두서없이 올리지만 복잡한 마음에 글을 올려요.
112는 연락하니 긴급전화전용이라며 대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하두 장난전화가 많기도 하니 이러부분은 이해할 수 있어요. 내일 가까운 경찰서 가서 다시 한번 얘기해보려고요.
다들 조심하세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큰길이었습니다. (천호동방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로지만 새벽엔 사람도 차도 잘 안다녀요.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