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상병 2호봉인 대한민국 육군 구닌입니다
저에게는 사귄지170일 정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일병일때 휴가나가서 사귀였죠....(참 나쁜짓이였조 ㅎㅎ)
원래 동아리친구사이라 친했는데 휴가나가서 어쩌다 보니사귀였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하게 외로워서 사귀는것같았는데
지금은 저에게 있어 너무나도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휴가를 나가서 싸웠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어서 4개월만에 본건데 서로에게 조금씩 서운한게 서로 터져서 싸웠습니다
근데 싸우고 나서 제 태도에 실망을 했다는군요...
문제는 그다음인데 여친과의 관계가 위태롭다는겁니다
서로 얘기하고 저는 푼줄알았는데 여친은 저에게 실망하고 정이 떨여졌답니다
그래서 복귀전날에 헤어질려고 했는데 차마 못헤어지겠더군요.... 제가 그사람을 너무 사랑해서요.... 그래서 4월에 또 휴가라 그때까지만 기다리자 난 계속 평소처럼 연락할테니 넌 받고싶으면 받고 싫으면 받지마라 하고 제가 메달리면서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를한후 친구들에게 헬프를 청해서 여친이 요즘 어떤지 나 어떻게할려고하는지 떠보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친이 요즘 너무 힘든데 가장힘든게 제 문제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이건 저처럼 너무 사랑하는데 이런 상황이라 힘든건지 아니면 헤어지고싶은데 정땜에군인에게 못할짓이라 미안해서 못해서져서 힘든건지 헷갈리더군요근데 친구들은 후자인것같다고 해서 헤어지길 맘먹었습니다
그리고 여친한테 전화해서 너 요즘 나 힘든제 나 땜에 더 힘들다며? 우리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4월 까지 기다리자면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너 나 좋아하는데 이런상황이라 힘든게아니라 헤어직 싶은데 미안해서 연민떔에 못헤어져서 힘든거 아니냐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르겠다더군요......
정말 잔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4월 휴가 전까지 제가 연락안하는걸로 여친이 여유가나면(여친이 집안 형편도 않좋고 장녀라 많이 힘들어하고 그런게있습니다) 여력이 되면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선임들이나 후임,친구들은 이미 끝이라고 헤어진거라고 하는데
저도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아직 조그마한 희망을 잡고 안놔줍니다.....
님들..... 이거 헤어지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