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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인지 부부인지.. 주말만 가족인부부있나요?

|2014.03.18 09:55
조회 272,407 |추천 125

톡까지되니 당황스럽네요...

 

에고... 아기에대한부분이 설명이 많이 부족했었던거같아요..

변명이랄까 상황설명일까 하자면 년수로는 아기가 세살이지만 아직 두돌전이에요

글에썻듯이 아이아빠가 지방출장이잦았어요

월요일~금요일오는 출장

그렇다고 갓난쟁이를 어린이집에 맡기자니 사실너무 불안했고요

그래서 친정부모님께서 봐주시기로 하셨고  아이아빠 지방출장때마다 전

친정에서 지냈고요  평일엔친정,주말엔 데려오는

그런식으로 1년정도 지내고 친정집이 이사를했는데 거리가 좀더 멀어지고

제가 면허도없는상태에 혼자 아이를 데리고 왔다갔다하기가 여의치않고

어린이집에 맡기자니 아직말도못하는아이라 더불안한마음도 컸고요

출근시간이 좀이르고 퇴근시간도 일정치않은탓도있고요

이사계획잡고 맞벌이하는중이고...

이러니저러니 얘기해도 사실 제가 생각해도 참못난부모져,,

우선가장큰문제는 아이와 세식구가 같이 살아야하는거겠죠,,

정상적인 가족은 아니니...저도 참 슬프네요

아이한테 다시금 많은사랑과 관심을줘야겠네요 되도록이면 같이 지내는방향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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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 맞벌이에 세살아기있고



아기는 주말에만보는데

 

부부가 얼굴보기가 참 힘듭니다

남편일주일중 평일 이틀은 학원가서 밤11시넘어서 오고

이틀은 운동가서 밤11시넘어서 오면

씻고 모하면 금방12시되니 바로 잠니다

(운동가는것도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하루는 나랑 데이트하자 했더니

나참~~ 퇴근하고 같이 밥먹고 그러고 다시 운동가더라고요 ㅋㅋ

8시부터이니까 ㅋㅋ1시간같이밥먹고 다시운동가는 사람이에요)

총일주일중4일은 밤11시넘어오고

주말도 토요일은 학원가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수업합니다

 

아내인제입장에서는 솔직히 결혼생활너무 재미없고 짜증만나네요

 

매일 회사끝나고 혼자밥먹고 간단한청소하고 빨래하다 보면 잠잘시간이고

매번 혼자밥먹고 혼자 잠자리들고

 

이생활이 2년다되가네요

 

그냥 소소한 일상을 같이 보내고싶은데

 

제욕심인지

 

결혼전처럼 살꺼면 왜 결혼을 했는지 본인하고싶은거 다하고살꺼면

 

참,,,,

 

주말에도 혼자아이랑 하루보내고 모 이러다보면 왜 결혼을 했나싶기도하고

 

결혼전보다 평일은 더 외롭고 주말은더 힘들고 지치네요

 

평일중 하루는 또 애기보러가고

그냥 참 지치네요

회사끝나고 애기보러가는데도 1시간 집에오는데도 또 1시간

 

겨우 한시간 애기보고 집에오면 한것도없이 힘들고

 

남편은 스트레스풀고 다 하는데 난왜이렇게 있어야하나싶고

 

물론 남편입장이해는가지만 머리로만이해가되네요

 

본인말로는 안가면 스트레스 쌓여서 일주일 하루 가는건데

 

주말에도 안가지않냐

 

주말에 안보내줍니다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애보는데 누구는 스트레스풀고 누구는 애보고 말이 되나요

 

그렇다고 주말에 안간다고 집에서 애를잘보는것도 아니고

 

짜증냅니다 축구갈시간되면 짜증

 

청소하면서도 띡띡거리고 사람신경쓰이게 하는데

말인지 방군지 그건 이해해야한다네요

그러면서 항상말로는 애기보고싶다
이러는데 그게더 웃겨요
막상 애기가온 주말되면 축구가고싶어서 저러면서


 

암튼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동거인같은 부부가아니라 그냥동거인

 

제가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추천수125
반대수22
베플zz|2014.03.18 17:34
무슨학원인데 이년씩다님? 그리고 일주일씩 애맡기고 둘이 머함?ㅋㅋ진짜궁금한데 어린이집까진 말도 안한다. 그렇게 둘이 많이 벌어요? ㅋㅋ 한달에 4번 애랑 자고 4번은 얼굴만보고오는건데 와 신세계네. 남편이 애를 안좋아하는구만 싸지를줄만알지. 난 그래도 내새끼 세살땐 롤도 끊고 놀아줬는데 . 저걸 이해하라고 할정도면 여기여자들은 대체 어떤 남자랑 사는거냐ㅋㅋㅋ
베플162|2014.03.19 00:34
아기가 제일 불쌍해...
베플ㅇㅇ|2014.03.19 09:47
님..님은 외롭고 심심하고 끝이겠지만 아기는 나중에 엄청난 혼란에 빠져요 머리로는 님이 엄만지 알지만 마음의 엄마는 키워준 사람으로 인식해서 나중에 님이랑 살게될때 키워준분과 떨어지는걸 엄마랑 떨어지는 고통으로 느끼고 님과 애착형성이 안돼서 님이랑 엄마자식관계 형성이 잘안될수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진짜 안타까워서 그래요 전아직도 엄마불편해서 엄마랑 잠도못자고 뭐사달라고도 못하고 뭐하나 잘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살고 엄마한테 막 애잔한마음도 안들고 키워준분에게 그런맘이 들어요ㅠㅠ 저는 저 저키워준분이랑 떨어지고 얼마동안 말도안했데요..그분이랑 통화하면 전화기붙잡고 왜 나버렸냐고 나빨리 데려가라고 대성통곡한거 기억나요..버리다니..ㅠ엄마한테 온건데 이런말들으면 엄마기분이 어떨것이며 아이는 배신감 불안감 등등에 엄청나게 힘듭니다..이거 평생가요....엄마가 엄마가 아닌게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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