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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꿈이 있으세요? 죽겠습니다...

꿈이뭐에요? |2014.03.18 20:16
조회 843 |추천 0

여러분들은 꿈이 있으세요? 올해 27살 청년입니다.

 

지방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구요. 자랑은 절대 아닙니다....

 

차석 졸업에 자격증 8개 정도 취득했어요. 영어는 없이... 그렇게 학군 경리장교로

 

임관하고 군생활도 재밌게 작년에 전역을 무사히 마쳤죠.

 

영어가 없어 대기업은 지원 못했지만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중견기업에 전역하고

 

바로 다음날 입사하게 됩니다. 여기까진 스트레이트로 왔으니 저 스스로도 잘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서울에선 이 연봉으론 살 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바로 재무설계사인데요. 사실 보험사에 들어가는 거였습니다.

 

주변에서 완강한 반대에도 '사람이 살면서 8번의 직업이 바뀐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곤

 

이직하게 됩니다. 다행히 AFPK란 공인재무설계사 자격이 있어 사람들에게 어필하긴 쉬웠지만

 

지인영업, 개척 영업 등 보험을 파는 것과 똑같았죠.

 

지금 8개월차를 지나면서 나름 대기업 과장급 급여도 받아봤는데... 매달 나오는 군인급여에

 

적응돼서 그런지 불안정한 소득을 받는 저로서는 항상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젖어 있습니다.

 

멘탈이 의외로 약하단 생각도 하고 했지만 과연 이 길이 나의 길인지...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함을 가지고 이 글을 쓰네요...

 

여러분들은 원하는 일을 하고 계세요? 꿈은 있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평범한 게 답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그럼 뻔히 보이는 인생 재미없지 않나요?

 

지금 이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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