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권태기에 빠지게되었습니다. 언젠가는 회복되겠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겟지.. 이런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연애초기엔 너무 행복하게만 지내오다가
최근 권태기가 두달정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준비해야될 것 같다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더이상 가능성이 없어보인다며, 자신이 없다는 듯 자기는 많이 마음이 식었다고 얘길하네요. 생각이 많이 나질 않는다며...
저흰 꽤 진지한 연애를 한 20대 후반입니다. 미래까지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말에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전 그러지 말자고 노력해보자고 내가 잘하겠다며 매달렸지만, 그는 단호했습니다. 직접적으로 헤어지잔 얘기는 아니었으나, 맘을 많이 접은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번 주말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끝일지 새로운 시작일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됩니다. 불안하고.
사랑의 공식답게 역시나 더 좋아하는 쪽인 제가 너무 충격적이고 힘드네요. 그 얘기를 들은 이후로 밥도 못먹고 숨이막히고... 울기만 했습니다. 일부러 연락도 안했습니다. 크게 싸운건 없지만 권태기가 오래 지속되고 개선이 없다보니. 이렇게 된것같네요.
전 물론 만나게되면 그를 붙잡겠지만. 다시 해보자고 설득하겠지만... 자신이 많이 없네요. 무섭습니다.
정말 붙잡고 싶습니다.
그냥 이 얘가 아니면 안될것같다는 그런생각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돌릴 수 잇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가서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