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를 시작페이지로 해서 실시간 추천 봤더니..
오늘의 판 인가 되었네요.
이글이 어떤사람에게 인생에서 0.001%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취업준비생 모든 분들 아직 꿈을 생각하시는분들 . 오늘도 공부하시는분들.
원하는 바 꼭 이루시고 원하는 자신의 인생 살아가시길..
29세사람남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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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보니 나보다 스펙도 좋고 대학도 명문대 출신이 너무 많아서 진심 부럽습니다.
아 그리고 나이도 젊고 ㅠ ㅠ
저는 29살 공기업다니는중입니다. 지금은 야근중입니다;;
제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말이 짧습니다. 이해 해주세요 ㅠ
진짜 중고등학교때 머했는지 놀기만햇는지
나는 해논게 아무것도 없었던 그냥 보통학생이였고.
수능도 진짜 그냥 보라고 해서 겨우 본기억이....
정말 내나이때도 취업하기 힘들때라 보건계열이 인기가 한창 올라와있던 그런시기였고
그래서 그냥 생각도 없이 보건대 물리치료과에 들어가서 물리치료사 됐고
그래도 취업은 정말 잘되더라 전문직이라 그런지 입사하고 바로 준종합병원에 취업
2년 근무 했다. 나는 그때까지도 생각이 없었나 보다. 돈이면 다되는줄 알고
시골병원에 다시 취직 월 500(실제는 인센티브 적용) 준다길래 진짜 미친듯이 일했다.
근데 슬슬 신호가 오더니 몸살이 나더라 . 그때 외롭고 혼자 자취하고 있고 그래서
손하나 까딱하기 힘들어 밥도 못먹고 정말 시체처럼 이틀을 끙끙앓았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항상 속만 썩이고 자라서 그런지 연락도 함기 힘들고
참 눈물이 다 나더라 .
그런데 그렇게 아프고 나니 오히려 마음 독하게 먹을수 있겠더라
그래서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게 먼지 생각 하고 또 생각 했다 .
막상 떠오르는게 없어서 뭐라도 준비하자는 심정에 영어공부 시작.
진짜 그때 내수준 딱 중학교 교과서 수준 ;;;
요즘 중학생들은 겁나 잘해서 비교하기도 부끄럽다.
처음 토익시험 신발사이즈 두개 합친거 나왔지만 그래도 포기 안하고
한참 더울 여름 일끝나고 6시 이후에 도서관으로 출퇴근했다.
토익은 계속하면 오를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그래도 5번째 시험에 870점 맞아서
정말 기뻣다.
그리고 좀 보이더라 그 하나의 점수로 인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게.
그래서 거기서 만족안하고 자격증 접수 하기로 나섰다.
컴활이며 정보처리며 그리고 물리치료사 특수 자격증 이며 또 하나의 운동 관련 자격증이며
그러고 1년반개월이나 ....(죄송합니다)약간의 자격증을 땃다.
그쯤 되니 대학병원에 가보는게 어떻냐고? 물으시는 주변 분들 이야기에
자랑스럽게 지원 . 결과는 낙방 ; 이유는 알것 같은기분이 들지만
설마 석사때문이겟어라며 혼자 위로를 해보지만 ㅠ ㅠ그거였겠지.
그러던중에 나하고 친한 지인 누님분이 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갔다는 소릴 듣고 연락 드렸더니
자기 4년 준비해서 들어왓다고 병원도 안다니고 공부만 했다고 했단다.
참 대단하다 싶었지만 내가 결코 하리란 생각은 없었는데. 사람사는게 참 미묘하다.
도서관 다닐때 만난 친구 (알고 보니 방사선사) 가 알려준 공기업 공채 날짜
그래서 뭐 해논게 아까워서라도 지원해보기로 하고 공부 득달같이 했다.
나는 참 미련하게 공부하는 타입. 결과는 나는 합격하고 친구는 떨어졌다 미안하더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게 아니엿는데 글이 길어 졌다.
내가 올해 여기 입사 해서 여기서 근무하는 중에 내가 하고 싶은일이 떠오르더라.
바로 누군가를 치료해주는일.
부모님한테도 말슴드렸더니 너가 어렸을때 그거 하고싶다고 했단다. 참
난 기억도 나질 않는데 갑자기 떠오르더라.
그래서 의사가 가장 먼저 떠올랏지만 나의 머리는 벌써 석상화가 되가고 있는중이어서 ㅠ ㅠ
그래도 하고싶었다.
그래서 공기업을 그만뒀냐고? 결론은 아니다. 주말을 이용하고 좀 다르게 하는 편이다 .
진짜 치료는 아니지만 병원다니면서 공부했던 물리치료 ㅠ ㅠ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은
어린이 축구교실에서( 아이들 삐거나 다리 쥐나면 해줄수 있는 간단한 물리치료)보조 문화센터 방문해서 1일 물리치료 해주고 있는중이다.
무료로 봉사하고 운동을 겸 하고 있고 내 나름대로 만족도 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잘해주시는 부모님과 어르신들 그리고 꼬맹이들
이정도가 나의 능력이라고 생각 하고 있다. 뭐 다음생에 태어나면 정말 의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
중고딩시절에 ㅋ ㅋ맨날 나가서 안놀기만 한다면...
이글을 읽는 몇몇 분들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을수 있다.
나 또한 수없이 방황했고 좌절했다 . 정말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일을 찾는게
더 우선적으로 하는게 맞는일인것 같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미리 알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아직도 나에게 약간의 후회로 남는다.
그리고 정말 나보다 나이가 어리신분이라면 과거가 어떻든 지금 현재가 나쁘던간에
한번 해보고 싶은걸 해보는게 좋다.
왜 사람들이 경험만한 스펙은 없다고 하는지 조금은 알겟더라.
나는 사람들의 글을 참 많이 읽어보는편이다.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자기 잘낫다고 쓴글이든
자기현실을 비하하는 글이든, 조언 해주는글이든.. 인생은 정말 한번 뿐이고, 시간은 지금도
가는중이다.
(예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 이렇게 적어본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까)
"어떤사람이 과거로 돌가는 법 있나요 제가 제일 행복할때가 2009년이라서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그때보다 더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드세요 "
그리고 4차원인 그녀 사유리씨sns
(그런선은 어디에도 없다. 살아있는 만큼 수 많은 선이 있다.)
제 선이 의사를 가리키고 있다고 그 선이 전부는 아니며 다른 선을 간다고 한들
그또한 전부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님들중에서도 분명 이 길이 내 길인데 정말 취업하기 힘들다거나 아니면 그럴상황도
되지 못한다 하여 포기하지는 마시길.
언젠간 여러분들의 길은 분명 여러분 앞에 나타날거고 꼭 그 길이 아니더라도
골목길이든 그냥 큰 도로에 옆에 나있는 작은길이라도 여러분앞에 나타날겁니다.
골목길을 가다 보면 큰길이 나올수도 큰 길을 가다 산길로 가는길이 나오는 것처럼
그때 마주 하시고 그길을 따라가시던지 아니면 기억을 해놓고 가끔식 그길을 이용하는
분들이 되시길...
그냥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고 머리 장식용인 흔한 남자가 몇글자 적어봅니다.
뭐 야근 인데 막내인 저혼자 남아서 심심해서 쓴건 아니구요 ㅋㅋㅋ
만날사람은 없고 여자친구가 없어서는 더욱더 아닙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