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진심이 뭘까요
글쎄
|2014.03.20 05:36
조회 348 |추천 2
3년쯤 사겼는데.. 사귀던 내내 싸운 기억밖엔 없네요
항상 저는 연락 좀해라 하며 투정을 부렸고
남친은 잘한다며 한번만 믿어달란 식이었어요
하지만 늘 똑같던 남친의 행동에 저는 질려 그만 만나자고 했었어요.
그렇게 헤어진지 언 3년정도 되가는데..
다시 잘해보자며 연락이 와요.. 항상 똑같은 문제 때문에 싸웠었기에 저는 그 말이 와닿지 않아서 넌 똑같을 거라며 거절했죠...
그래도 잘해보자며 문득문득 연락이 와서 저는 그럼 한달만이라도 연락을 꾸준히 잘해봐라.. 그래야 니 마음을 믿기라도 하겠다.. 했는데... 그게 일주일을 가지 않았어요.
평일엔 피곤하다며 말도 없이 잠들어버리기 일쑤고..휴일엔 늦잠을 자서 연락도 잘 안되고..
먼저 전화를 하면 빨래를 하거나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합니다..
전 이게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간절하게 다시 만나자고 했으면 일어나자마자 연락하고..또 자기전에 잔다고 연락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넌 마음이 없다 이야기하며 정말 간절한 사람 만나는게 서로에게 좋겠다며 연락하지 말자하면 또 자기가 잘하겠다 붙잡아요...
그러다 또 며칠뒤 연락 두절...
그게 반복이 되다 제가 답문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몇달만에 한번씩 보고싶다..뜬금없이 연락하더군요... 잊으려면 한번씩..
저는 미련이라 생각했고 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기대해보고 하는데..딱 거기까지네요.
보고싶다... 몇달에 한번씩은 꼭..
그래서 또 연락이라도 잘해봐라..하면 그걸 그렇게 못해요..제 생일도 제가 연락하기 전까지는 연락도 없다가 제가 까먹었냐며 연락하면 방금 연락하려 했는데 니가 먼저 했다.. 뭐 그런식이었죠..
늘 먼저 연락하려 했는데 내가 먼저 닥달했다며..
남자가 진짜 이 여자가 아니면 안되겠다 싶다면 간절해서 연락 하고 그러는거겠죠?
떠난다해도 와서 붙잡거나 하지않고 그저 카톡으로만 이틀에 한번씩 잘해보자...가지마..
이렇게 하는건 그냥 잡아보는거겠죠...?
그랬다가 제가 아니라 하면 너랑 난 안되나 보다 진짜..이렇게 말하는 사람..
이 남자 그냥 미련이겠죠...?
그냥 지나치는게 낫겠죠...?
그 사람도 나쁜 사람 아니고 정말 괜찮은 남자인데 저를만나서 힘들어 하는거 같아 마음이 약해지기도 합니다..저역시 그에게 마음이 없는게 아니기에...
하지만 저에게 그렇게 간절한거 같지 않아요..
매일 말로는 너밖에 없다 여자는..하면서 헤어진 기간동안 소개팅도 했었고 페북엔 예전에 사겼던 여자들도 전부 친구로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역시... 믿으면 안되겠죠...?
머리로는 그게 되서 철벽 수비를 하고서..
역시 우린 안되나 보다는 말을 다시 들어내고서도
마음으로는 헷갈려서 여기다 글을 쓰고 있네요..
도저히 답답해서 여쭤봐요..
그렇게 다시만나길 간절했다면 이남자 절 잡고 잘했겠죠 어떻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