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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으로 신입 뽑는중인데요 다른회사는 어떻게뽑나요?

미술관옆동물 |2014.03.20 14:23
조회 287,977 |추천 485

면접관으로 면접 봤는데요.. 뭐랄까..

어린친구를 신입으로 써보자 그리고 키우는게 낫지않겠냐라고해서!

 

신입디자이너를 채용해보려 구인공고를 올렸습니다

 

경영지원팀에서는 그냥 어린친구는 다받은듯싶었어요

뭐 이력서는 꽤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생각보다 엄청 ;;

 

다른회사는 어떨지 몰라도

저희회사는 이력서 넣으면 일단 한번 검토하고 가급적 다 부릅니다

 

일단 얼굴 보며 얘기하자 식이죠

 

물론 팀마다 다르기는 한데, 암튼간에

이번에 작정한지라 68명 지원자를 전부 면접 보기로 했었죠

 

본래,,대표님께서 학교를 좀 보시는 편이세요 뭐 대기업은 아니나 대표님 맘이니;;

서울권 대학 아니면 서류 면접에서 탈락 시키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번에 저희팀인원이니 알아서 뽑겠다 해서 대학상관없이 신입디자이너를 뽑았죠

그런데,,좀,,뭐랄까,,요즘 친구들이 그런가 암튼 잘 모르겠으나..

 

시간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네요 ,,복장도 편하게입는것은 좋은데,,너무 말이 안돼는 복장도 있고 저도 나이가서른이 넘어서 그런가 좀 이해못할것들이 많겠더군요

 

일대 이 아님 일대 삼 면접진행이었는데 꽉 타이트한 면접이 아니라 그냥좋게 좋게 얘기하는

인터뷰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죠

 

인상깊던 아가씨가 한분계셨어요

뭐 믿거나 말거나인데,,진짜 이랬어요

 

모자를 쓰고 등장

 

팀장 : 안녕하세요~반가워요

나 : 오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들던가요? 점심시간에 오라해서 미안합니다 일정이 워낙많아서요

 

면접녀 : 쳐다보지않고  네,,

 

저와 팀장 둘다 잘못이있다면 그 분 대학교를 처음들었었어요 면접지원자가많고 뭐 변명인데 작업도 많다보니 진짜 난생 처음듣던 대학

 

팀장 : 대학교가 xx인데 어디 있는거죠?

면접녀 : 대구요

 

나: 아,,대구 저희가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미쳐 몰랐어요 그럼 대구분이세요?

면접녀 : 아뇨 서울

 

팀장 : 아 그럼 대학만 대구에서 다니셨나봐요

면접녀 : 네,,

 

나:  목소리가 너무 작으세요 크게 말씀하셔도 되요 아 그리고 얼굴좀 보게 모자좀벗어보실래요?

면접녀: 저 남친있는데요,,

 

팀장 나 : ?

면접녀 : 고개들면서 저남친있어요

 

나 : 네,,근데 그게 왜,,지금?]

면접녀 : 얼굴보여달라셨잖아요

 

팀장 : 아 그게 아니라 고개도 숙이고 계시고 얼굴가리고 계셔서 볼수가없잖아요 모자좀 벗어보세요

 

면접녀 : 모자벗더니 아래응시

 

팀장님하고 저하고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입사지원 동기를 묻는것도 좀 그래서 팀작업하면 잘하겠냐 물었더니 잘할수있다길래

 

그래도 웃으면서 얘기하려했는데 팀장님은 좀 불만이셨는지 뭐 당연하긴한데

 

팀장님 : xx씨

면접녀 : 쳐다봄

 

팀장 : 다른회사 알아보세요 나가시구요 수고하셨습니다

면접녀 : 저떨어진건가요?

 

팀장 : 네

면접녀 : 왜요?

 

벙찐얼굴로 저한테 설명하라 하시더니 나가시더라구요

저는 면접 태도가 별로였다 말했더니

 

우리가 잘못했다더군요;;어디사는지는 왜물어보며 취미가 뭔지 왜궁금하고 회사에 남자가 몇 여자가 몇인지 왜말해주고 미혼기혼 같은거 묻지도 않았는데 왜 얘기하냐며

 

대학교는 써놨는데 부전공

미리 파악하지않은 사람이 잘못아니냐며

 

뭐라뭐라하고 자꾸 자기를 이성에게  호감가는 식으로 흔히 관심있다라는 식으로 대했다더군요

다른회사에서는 그런거 안묻는다고,,

 

뭐,,벙쪄서 할말이없더라구요 뭐 글로쓰느라 다적지는 못했는데 암튼 뭐 사람 쳐다도 안보며

할말만하더라구요

  

다른회사는 면접 저희처럼 안보나요?신입이거나 어린친구들이라 겁먹으면 오히려 면접때 실수할까봐 편하게 얘기하려 저희는 미리 시나리오 같은것들도 짜고 질문도 찝어줘서 보내주고 그랬는데

 

그런가요? 세대가 좀 그래서 그런가,,다른회사는 안그래요?

이분 말고도 좀 독특한분들 많으셨어요

 

시간이 늦으면 전화라도 주시는 분이있으면 좋은데 그도 아니고,대기인원보더니 그냥 가는 분도 있고;; 면접비용 5,000원정도 주거든요 저희회사 암튼 어느정도 애티켓만 지켜주시면 뽑으려는데

 

배우겠다는 열정도 없는 것같고;;연봉을 말도 안돼게 부르시는 분도계시고

20대초반 디자이너분들 뭐 다양한분들이 계실거로 알고있어요

 

그래도 신입사원으로 들어가시는거라면 

연봉측정은 회사측과 딜하려하시면 힘드실거예요

 

회사는 이미딱 그정도라고 측정 예산잡고 테이블 세팅한답니다

암튼 다른회사 면접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나 궁금하네요;;

 

확실히 저때하고는 분위기가 다른거 같기도하고 해서 글한번남깁니다

추천수485
반대수21
베플점점|2014.03.22 08:42
그러니까 대학 보고 한 번 거르지 그러셨어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베플ㅇㅎㅇㅎㅇ|2014.03.21 22:54
면접녀 진짜 이상하다..어떻게 모자쓰고 가죠? 적어도 예의는 지켜야죠.. 첫인상이 그거부터 결정나네요 개념없다. 남자친구있어요 풋 ㅋㅋ 누가물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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