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했던 강아지는 시츄 수컷이였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시츄의 얼굴이 아니였고 쫑긋한 귀가 인상적이여서
이 강아지 순종 아니죠? 라고 했는데 순종이 맞다는겁니다.
시츄 전문 농장에서 엄마 아빠 까지 확인하고 직접 공수해 온거라고
자신들도 햄스터 같이 특이하고 귀여워서 데리고 왔는데 순종은 맞다고,
그래서 30만원 정도 주고 분양을 받았죠,
예방접종하러 병원을 갔는데 무슨종인지 갸우뚱 하시더라구요
믹스견 같다고 하시면서 ㅠㅠ
시츄 + 다른강아지인데 어떤거랑 섞였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요키나 치와와랑 믹스된게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고 하시면서 좀 더 커봐야 알것 같다고요.
애견샵에 여러번 전화해서 병원에서 믹스견이라고 하셨는데, 아이를 다시 환불하진 않겠지만
믹스견이면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다고 했습니다.
죽어도 순종이 맞대요ㅠㅠㅠ
지금은 같이 생활한지 4개월이 다 되가네요
이쁜짓도 많이 하고 또 너무 귀엽고 똘똘해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중성화 수술도 시켜주고 잘 키우는데
카스에서 강아지 사진을 본 친구들과 지인들이
시츄 아니라고 믹스라고 계속 말하는 통에 우리 강아지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대체 얘 엄마 아빠는 누구일까요? ㅠ 진심으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