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적응기
onge
|2014.03.21 15:52
조회 103,856 |추천 61
안녕하세요 23개월 아들을 두고있는 맘입니다~
3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어요
저두 일을해야하는 상황이라...
나름 제가 엄청 잘놀아주려고 노력했어요. 같이 놀러두 많이 다니고 친구들과도 놀고
문화센터도 다니구요. 문화센터는 돌때부터 다녔는데 3학기정도는 엄청 활발하게 잘 논듯한데 마지막 4학기차에는 수줍어한다해야하나 암튼 활동도 잘안하고 제옆에 붙어있더라구요.
그런 시기여서 그런가보다했어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있는데 1주는 엄청울고갔어요 2주째부터는 담임선생님에게 안겨서 안울고들어가더라구요
이번주 3주째에는 다시 안갈려고 울고그래요.
울고들어가서 가서는 활동잘하겠거니 하고 생각했어요.
좀전에 선생님께 물어보니 앉아서 다른아이들 하는걸 관찰한다하더라구요
좀 움직이다가 다른아이들이 자기가 하는걸 하려하면 이내 자기자리가서 앉아버리고
특별활동시간에 다른선생님 오시면 울고
다른친구들에게 장난감 뺏기면 속상해하면서 많이 운데요.
나름 강인하게 키우려고했는데 다들 적응잘하는듯한데 제아들만 그런거 같아 너무 속상하네요.
선생님말은 두려움이 많고 사회성이 다른아이들보다 떨어지는거 같다고하네요
집에선 활발하고 집에서 소극적이었다면 그려려니 하겠는데...걱정되네요
- 베플하늘샘|2014.03.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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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만2세 담임을하고있습니다^^ 보통 2주~3주는 아이들 적응기간으로 보지요^^ 영아인 경우 특히 어린이집을 다닌 경험이없는 경우에는 3월 한달은 적응 기간으로봅니다~ 저희반 친구들도 등원시 많이 울고 헤어지기 어려워하는모습이에요! 당연한거죠^^갑자기 엄마와헤어지고 낯선환경 낯선선생님 낯선친구들.. 모든게 처음인 아이에게 당연히 어렵고 낯선일이지요^^ 어린이집과 교사에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금쪽같은 내아이를 보육하는 교사에 대해 신뢰가없다면ㅠㅠ 아이도 어머니도 교사도 힘들답니다! 우는 아이를 두고 출근한 엄마의 마음은 참 속상하고 답답하지요..태어나 첨으로 엄마와 떨어져 놀이중인 아가도 오늘하루 참 어렵지만 열심히보냈습니다. 3월 한달은 퇴근후에 온전히 아이와 함께주세요. 장보기.목욕하기.로션놀이.그림책보기.신체놀이. 뭐든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어린이집과 교사에 대한 신뢰는 내 아이에게도 반영된답니다♡ 어린이집 교사도 사랑과 감사로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베플Jy|2014.03.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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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교사입니다~지금사회성만들어지고있는아이한테사회성떨어진다니요 교사는흥미유발할수있는놀잇감으로관심을끌던가친구를붙여주던가어린이집에올수있는상황을만들어줘야하는데불안정애착때문에신뢰감을줘야할거같아요~어머니는동일하게어린이집에갔다가꼭데리러온다고이야기를자주해주세요 불안정애착이심한아이는엄마가안온다고생각할수도있고눈물을보이면더엄마가관심가져주니까더눈물인보일수도있어요저도매년그런애가있었는데 계속관심가져주고그아이가좋아하는물건이나놀이를같이해줌으로난너에게관심이많다는것을표현해줬던거같아요애정표현도많이하구..엄마입장에서는당연히속상하죠..근데엄마다음2차양육자가또바뀌면아이는눈물을더거두는게아니라더심해질수도있고사람간에신뢰감이없어져서또래관계에도영향을미칠수있어요..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