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하나 새내기 여대생입니다.
어제 3:3 미팅을 나갔는데 마음에 드는 오빠가 있었어요.
술이 조금 들어간 상태에서 궁금해 게임이라는 걸 했는데요
그 오빠한테 누가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은? 물었을 때 저를 지목했어요.
그리구 술이 좀 계속 들어가다보니까 오빠랑 제가 너무 취해서
막 손 잡고 안고 계속 얼굴 엄청 가까이서 쳐다보다가 서로 눈웃음 짓고 오빠가 번호 따가고 제 술 값도 내주고 그랬거든요? 집에 갈때도 막 저 좋다고 그러고....
그리고 자기가 먼저 연락하겠다고 해놓고서는 다음날에 연락이 계속 안 왔어요ㅠㅠㅠ
그래서 제가 용기내서 먼저 카톡을 보냈더니 어제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5분 정도의 텀으로 카톡 서로 보내다가 오빠가 저한테 주말에 뭐하냐고 영화 좋아해? 라고 왔어요...
이 사람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가요??? 그냥 술주정인 것 같기도 하고 필름 끊기고 다음날 카톡도 안보낸 거 보면 관심 없는 것 같기두 하고 카톡으로 저렇게 보낸 거 보면 약간 관심 있어 하는 것도 같고........
이 오빠는 엄청 잘 생겼는데 저는 진짜 완전 일반인이거든요....ㅠㅠㅠㅠ
오빠랑 나중에 아예 맨정신으로 만났는데 제 얼굴 보고 실망할까봐 그것도 걱정되구........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게다가 제가 모쏠이거든요.....맨날 짝사랑만 하고 저만 계속 노력하다가 창피만 당하고 그래서...
누군가를 다시 좋아하기가 솔직히 겁나고 자신없어요..
좀 도와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