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자주보지는 않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익히 들었습니다....
가끔 잼있는 글을 보다가 오늘은 저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이제 3년 정도 되어 갑니다.
서로가 나이도 있고 이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서로 성격이 상반됩니다.
저는 매사에 건성거리고 덩렁거리는 편이고
여자친구는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입니다.
그러다보니 데이트를 한번 해도 저는 대충대충
주변에서 영화나 보고 밥집도 많이 고려해보지 않았습니다...
노력한다고 했지만 원래부터 그렇게 관심이 없던 분야라서 그런지
지금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외에도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저의 습관들이 있습니다...
먹을때 입을 열고 먹는다던지...이런류의 제가 남에게 겪어보지 않은
저만 모르는 안 좋은 습관들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그런 습관들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적을 해줬다고 쉽게 고쳐지진 않았을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저에게는 주사가 있습니다...
저도 제가 술에 취했을때 주변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타인들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본인들과 상관이 없으니까 그렇겠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입장이 다릅니다
술을 먹고 어디 나자뻐져 자고 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합니다.
연락 안되면 물론이고 걱정하고요...
저도 주량을 어느정도는 알지만......
저도 기분이 좋으면 막 먹는 터라.......
이제 여자친구에게 미안 하다는 말을 하기도 어렵고
이런 일이 있을 때마나 매번 다시는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말한게 몇번인지 셀수도 없습니다............
걸었던 것도 수도 없이 많아 이제 더 걸것도 없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한번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할까요...?
그렇게 해서 될수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